침구브랜드 자미온,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더베딩 컴퍼니’ 출시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11-02 15:31 수정 2018-11-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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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자미온

한국 전통의 미를 살린 침구로 잘 알려진 침구브랜드 자미온(대표 황경숙)이 젊은 타겟을 위한 세컨 브랜드 ‘더베딩 컴퍼니(THE BEDDING COMPANY)’를 출시했다.

자미온은 서양 침대문화에 한국 고유의 미를 더한 ‘개량 한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도입하는 등 지난 40년 동안 대한민국 대표 침구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자미온 측은 “그동안 전통의 미와 여성적 품격을 강조해 오던 자미온은 현재 급변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니즈를 따라가고, 명실상부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의 확장을 위해 내부적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더베딩 컴퍼니’를 통해 기존에 가진 예단 이미지에서 벗어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려 한다”고 전했다.

더베딩 컴퍼니는 기존에 자미온이 가진 소비자 타깃범위를 넘어 젊은층과 키즈까지 타깃을 확대하는 것을 방향으로 잡고, 자미온 고유의 좋은 품질을 모던 클래식 스타일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개성 강한 젊은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더베딩 컴퍼니의 브랜드 네이밍부터 상품 디자인까지 디자인 총괄을 담당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최정윤 부장은 디자인 컨셉에 대해 “네츄럴하면서도 로맨틱한 컨셉을 모던 빈티지 느낌으로 제안했으며, 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상품별로 베리에이션하여 아이템별 크로스코디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더베딩 컴퍼니의 제품은 소비자가 사용하는데 있어 가볍고 편안하며 실용성까지 염두해 둔 제품 위주로 차렵, 이불커버, 패브릭 소품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모든 제품은 더베딩컴퍼니 플래그쉽 스토어와 온라인 자미온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자미온 황경숙 대표는 “라인업 확대와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시장공략에 나서는 자미온은 자사 제품을 통해 포근한 잠자리, 행복한 잠자리를 체험하는 고객이 늘어나기를 희망하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글로벌 한류를 꿈꾼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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