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컬 컵 아시아’ 마지막 라운드서 류시원 초청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11-02 15:22 수정 2018-11-02 15:44
‘레디컬 컵 아시아’ 마지막 라운드에 류시원(팀106) 선수가 출전한다.
2일 주최측에 따르면 오는 3일과 4일 이틀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엔 프로모터 초청으로 류시원, 2019시즌부터 본격 참가에 앞서 윤상휘가 참가한다.
류시원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고종목인 캐딜락 6000클래스에 출전, 마지막 라운드에서 3위에 오르며 실력을 뽐냈다. 윤상휘는 수년간 블랑팡 GT 시리즈, 포르쉐 카레라컵 아시아, 페라리 챌린지 아시아 퍼시픽 등의 국제대회에서 활약해왔다.
레디컬 컵 아시아는 영국에서 건너온 레디컬 레이싱카로 겨루는 원메이크레이스 대회다. 같은 스펙의 차종으로 승부를 내야 해서 오로지 드라이버의 스킬이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국내 수입사이자 프로모터는 유로. 지난 6월에는 레디컬 SR1 2세대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 490kg에 불과한 초경량 바디와 공기역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성능과 주행안전성을 갖춘 레이스카다.
SR1에는 4세대 RPE-스즈키 1340cc 자연흡기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182마력, 최고시속은 222km에 달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3.6초면 충분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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