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미래, ‘2018 테크플러스(tech+) 전남’ 성황리 개최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10-30 17:22 수정 2018-10-30 17:31
30일 전라남도청 내 김대중강당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테크플러스(tech+)
전남’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 ‘전남도 4차 산업혁명의 미래에 대한 바람’ 인터뷰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30일 신개념 지식융합 포럼인 ‘2018 테크플러스(tech+) 전남’을 전남도청 내 김대중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의적인 산업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 등이 주최·주관했으며, 산학연 전문가 및 일반인, 대학생 등 약 700명이 참여했다.
이날 첫 강연자로 나선 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은 ‘전남, 시대정신의 깃발을 들다’를 주제로 전라도가 우리 역사의 변화를 선도하였음을 기억하고,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전남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은 ‘빅데이터, 세상을 읽다’라는 주제로 세계 최고의 리딩 기업들은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우리 기업들의 대응 방안을 모색해 봤다.
김인숙 한국개발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플랫폼 경제와 애자일 조직혁명’을 주제로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과 정부 간의 협력과 소통의 대안을 제시했다.
김혜연 ㈜엔씽 대표는 “미래 농업의 대안, 스마트 팜’을 주제로 현재의 농업과 스마트 농업을 살펴보고, 우리 농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을 함께 고민해 봤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김학도 원장은 “이번 2018 테크플러스(tech+) 전남 개최를 통해 창의적 기술융합이 다른 영역으로 연결되고, 확장되어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이 보다 행복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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