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입은 홈쇼핑 패션깵 가심비 높은 상품 선보여

태현지 기자

입력 2018-10-23 03:00 수정 2018-10-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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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GS샵은 홈쇼핑 패션 고급화를 이끌어온 패션 명가다. ‘트렌드리더 GS샵’을 기치로 내걸고 패션 부문에 적극 투자하며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를 앞세운 프리미엄 패션상품으로 다양한 고객들의 눈높이를 충족시켜 왔다. GS샵은 올 FW 시즌 패션 테마를 ‘G패션(G-Fashion)’으로 정했다. 캠페인명인 ‘G패션’은 GS샵의 ‘G’를 상징하며 프리미엄 소재(Good Materia)로 본질부터, 훌륭한 디자이너들(Great Designer)을 통해 더욱 아름답고, 세계 패션 도시들(Global City)의 트렌드로 더욱 색다르게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최근 GS샵은 ‘G패션 나이트’ 행사를 통해 손정완 SJ와니, 쏘울, 모르간, K by 김서룡 등 4대 패션 브랜드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밝혔다. 신규 브랜드 론칭이 아닌 지난 수년간 다수의 충성고객을 확보했고 재구매율이 높은 4개 단독 브랜드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더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겠다는 선언이다.

국내 최정상 손정완 디자이너의 SJ와니는 론칭 7년 차를 맞아 ‘비욘드 프리미엄(Beyond premium)’을 표방하는 럭셔리 라인업을 추가하며 홈쇼핑 패션사에 또 한 획을 긋고 있다. 디자이너만의 색감을 담은 여성스러운 롱무스탕에서부터 우아한 니트 원피스, 캐시미어 100% 니트와 럭셔리 프리미엄의 진수라 할 수 있는 밍크 트리밍 캐시미어 코트 등을 선보인다.

쏘울(SO,WOOL)은 프리미엄 소재 브랜드답게 국적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럭셔리 소재를 최고의 디자인에 담아냈다. 섬유의 보석이라 불리는 내몽골산 캐시미어와 청정 자연에서 만들어진 호주산 최고급 울 등을 이탈리아에서 원사로 가공했으며 페루산 베이비 알파카, 터키산 천연 무스탕 등을 출시했다. 1947년 프랑스에서 탄생한 유러피안 토털 패션 브랜드 ‘모르간(MORGAN)’은 GS샵 슈트 판매 1위 브랜드답게 40년 경력 패턴 장인의 맞춤핏을 선보인다. 패셔니스타 김남주가 선택한 ‘모르간 뉴슈트 컬렉션’은 재킷, 팬츠, 스커트 등 3종으로 구성되며 세련, 모던, 시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테일러링의 대가 김서룡 디자이너의 ‘K by 김서룡’은 싸이, 방탄소년단 같은 셀레브리티뿐 아니라 홈쇼핑 고객들도 패션계 거장이 디자인한 정교한 작품을 소유할 수 있게 했다. GS샵 브랜드사업부 윤선미 상무는 “패션이란 언제나 실용성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럭셔리한 스타일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포기할 수 없다면 GS샵의 패션 브랜드들을 눈여겨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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