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체형을 살린 청바지 ‘K핏’ 데님

이학선기자

입력 2018-10-17 03:00 수정 2018-10-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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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노마드 데님 브랜드’ 에프알제이(FRJ)는 소비자의 마음을 읽고 고객이 가장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운영하는 사이즈코리아로부터 한국인의 인체표준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시범사업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요구를 더욱 정확히 제품에 반영할 수 있는 업체가 되었다는 의미다.

에프알제이는 사이즈코리아의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을 제작하게 되면서 이제 한국 소비자들도 자신의 체형에 가장 가깝고 편안한 제품을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에프알제이는 올해 첫 신제품으로 내국인의 평균 신장과 체형에 최적화 된 ‘K핏’ 데님을 출시했다. K핏이란 코리아(Korea)와 핏(Fit)의 줄임말로 에프알제이 ‘K핏’ 데님은 사이즈코리아의 데이터를 활용해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에프알제이 성창식 대표는 “K핏 데님은 에프알제이만의 패션 기술력 및 노하우가 국가 기관의 공신력과 만나 탄생한 첫 제품으로 주목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우수한 제품 개발 양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에프알제이의 ‘라인업진’은 지난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미코진(미스코리아진)’의 새로운 라인으로 기획됐다. 이번 제품은 직선으로 제작했던 청바지 뒤쪽 절개선을 둥글게 변형해 힙의 곡선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며, 스트레치성이 뛰어나고 가벼운 소재를 활용해 더운 여름철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인 인체치수 기반으로 제작된 ‘K핏’(코라아핏) 청바지의 스펙이 그대로 적용되어 보다 한국인 여성의 체형에 잘 맞고 멋진 핏과 함께 라인을 살릴 수 있는 청바지로 주목받고 있다.

주력 제품 중 ‘앵클스키니’는 밑단에 스크레치 디테일을 더해 빈티지한 멋을 자아내며 발목까지 오는 기장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보디 핏 연출이 가능하다. 밑단 술풀림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앵클슬림일자 데님’은 밝은 인디고 컬러로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을 담았으며 볼륨감 있는 힙으로 섹시하면서도 캐주얼한 여름 데일리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부츠컷 데님’은 레트로 트렌드와 맞물려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부츠 컷 디자인으로 각선미와 개성 있는 스타일을 동시에 살려 눈길을 끈다. 총 3가지 종류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케이핏에 이어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된 에프알제이는 본선 후보자들의 매력을 한층 빛낼 수 있도록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인 ‘미코진’을 포함한 티셔츠, 쇼트팬츠 등 각양각색의 제품 280여벌을 지원했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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