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0만 달러 규모 암호화폐 사기 용의자, 태국에서 체포
블록미디어
입력 2018-10-15 10:40 수정 2018-10-15 10:44
[블록미디어 대학생 인턴 기자 최동녘]
외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4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핀란드 투자가에게서 사취한 것으로 알려진 태국인 Prinya Jaravijit가 최근 방콕의 수바르나부미 공항에서 체포되었다.
현지 언론인 방콕 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월 핀란드 투자자인 Aami Otava Saarimaa와 태국 사업 파트너인 Chonnikan Kaewkasee는 태국 범죄 진압 본부(Thai Crime Suppression Division, CSD)에 Jaravijit를 필두로 한 6명의 용의자에게 투자에 따른 배당을 받지 못했다고 전하며 관련 조사가 시작되었다.
이후 용의자들은 혐의를 피하고자 미국으로 도주하였으며, 태국 정부의 귀국 명령을 무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태국에서 640만 달러 상당의 자금 압수와 사기 혐의 기소를 앞두고 있다고 알려졌다.
사진출처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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