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품은 배선우, 상금왕 레이스 가세
강홍구 기자
입력 2018-10-08 03:00 수정 2018-10-08 03:00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배선우는 이날 우승으로 상금 1억6000만 원을 거머쥐며 오지현(22), 최혜진(19), 이정은(21) 3파전 양상이던 상금왕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대회 전까지 상금 순위 5위였던 배선우는 시즌 상금 약 7억9248만 원으로 2위까지 도약했다. 이번 대회 공동 26위로 약 594만 원을 챙긴 상금 선두 오지현(약 8억349만 원)과 약 1101만 원 차다. 배선우는 대상포인트에서도 최혜진, 오지현에 이어 3위다.
국내에서 열린 KLPGA투어 대회에 첫선을 보였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1)는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치는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공동 19위(5오버파)로 마쳤다. 베테랑 강수연(42)은 이날 경기 뒤 은퇴식을 치렀다. 7오버파 공동 36위로 마지막 무대를 내려갔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시즌 막바지 상금왕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배선우(24·삼천리·사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7일 경기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치며 최종 합계 4언더파 212타로 2위 최예림(19)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시즌 2승이자 통산 4번째 우승이다. 메이저대회 우승은 2016년 KLPGA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다.
배선우는 이날 우승으로 상금 1억6000만 원을 거머쥐며 오지현(22), 최혜진(19), 이정은(21) 3파전 양상이던 상금왕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대회 전까지 상금 순위 5위였던 배선우는 시즌 상금 약 7억9248만 원으로 2위까지 도약했다. 이번 대회 공동 26위로 약 594만 원을 챙긴 상금 선두 오지현(약 8억349만 원)과 약 1101만 원 차다. 배선우는 대상포인트에서도 최혜진, 오지현에 이어 3위다.
국내에서 열린 KLPGA투어 대회에 첫선을 보였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1)는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치는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공동 19위(5오버파)로 마쳤다. 베테랑 강수연(42)은 이날 경기 뒤 은퇴식을 치렀다. 7오버파 공동 36위로 마지막 무대를 내려갔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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