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 밀라노를 수놓다… ‘19SS 오픈하우스’ 성황리 개최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10-02 10:48 수정 2018-10-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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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메트로시티

메트로시티(METROCITY)가 ‘19SS 밀란 패션위크’ 기간 중인 지난 달 20~23일 메트로시티 플래그십 스토어 밀라노점에서 ‘19SS 오픈하우스(2019 SS OPEN HOUSE)’ 행사를 개최했다.

‘19SS 오픈하우스’에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 디스트리뷰터, 인플루언서, 파트너사 및 일반 고객 800여 명이 방문했다. 또 허스트, 엘르 이탈리아, 보그 이탈리아, 마리끌레르, 코스모폴리탄, 그라치아, 투 스타일 등 26개 미디어에서 현장취재를 했다.

오픈하우스의 플래그쉽은 La Rosa Bianca를 컨셉트로 했으며, 패션쇼 백스테이지를 모티브로 꾸며졌다. 마네킹, 행거, 프로필 이미지 카드, 박스 등 현장감 있는 소품의 디스플레이 연출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19SS 메트로시티 컬렉션과 함께 세계적인 스타일 디렉터 헥터 카스트로와의 컬래버레이션 라인이 선보였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이어졌다. 스토어에서 갖고 싶은 제품 3가지를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면 티셔츠를 증정하는 ‘My Wish List’, 포토존 촬영 후 메트로시티 공식 SNS 팔로우 및 업로드 시 기프트를 제공하는 ‘Shooting Star’, 케이터링 및 웰컴드링크를 제공하고 디제잉이 진행되는 칵테일 파티 ‘The Back Stage’ 등이 마련됐다.

사진제공= 메트로시티
오픈하우스 기간 중에는 올드패션 클럽에서 ‘La Rosa Bianca’ 패션파티가 펼쳐졌다. 19SS 밀란 패션위크 기간을 맞아 방문한 패션 피플을 비롯해 유럽, 일본, 한국 등 패션업계 관계자 1,000여 명이 이 곳을 찾아 패션파티를 즐겼다.올드패션 클럽은 1933년도에 설립, 85년 넘게 운영돼 온 밀라노 최고의 클럽으로 Palazzo dell’Arte 건축물의 볼룸으로 사용되어 온 것으로 유명하다. 2006년에는 밀라노시와 롬바르디아(Lombardy) 지역의 역사적 장소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밀란 패션 위크 기간에 메트로시티가 탄생한 이탈리아에서 독특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게 돼 의미가 깊었다”면서 “많은 패션피플들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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