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머무는 상가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리버스퀘어’
동아경제
입력 2018-10-01 10:25 수정 2018-10-01 10:29
상가는 그 어떤 수익형 부동산보다도 배후수요가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상가 수요가 되는 고객이 마을처럼 편하게 거닐고 머물 수 있는 ‘빌리지몰’ 상가가 뜨고 있다.
상가 트렌드가 급변하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개성 있고, 수요를 더 흡수할 수 있는 설계로 발전하고 있다.
빌리지몰은 마을을 뜻하는 ‘빌리지(village)’와 쇼핑센터를 의미하는 ‘mall’의 합성어다. 즉 마을이 되는 상가에 거닐고 머문다는 두가지 의미로 쇼팽객들이 들어와서 거닐고 머무는 상업시설을 말한다. 스트리트몰과 스테이몰의 단점을 보완한 개념으로 스트리트몰의 개방성과 스테이몰의 긴 체류시간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화건설이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짓는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리버스퀘어’ 상가도 빌리지몰 상가다. 지하철5호선 개통 등 대규모 개발호재도 있다.
우선 상가 내 오피스텔 893실 고정수요는 물론 미사강변도시 3만8000가구, 배후업무단지 약 8만 명 그리고 한강수변 유동인구까지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전용 4382 여㎡에 달하는 초대형 스파 및 앵커테넌트 입점 예정이다.
미사 조정경기장에서 미사역 상권을 잇는 첫 자리에 위치한다는 장점도 있다. 미사 조정경기장과 미사리 경정공원 관광수요가 미사역 상권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하면서 만나는 첫 자리인 만큼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편리한 광역 교통망도 눈길을 끈다. 올림픽대로 접근이 용이하고, 지하철 5호선 미사역(2019년 6월)이 개통 될 예정이다. 9호선 미사역 또한 계획돼 있어 앞으로 강남과 잠실로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리버스퀘어 상업시설은 총 232실이며, 지하1층 근린생활시설(스파 예정), 지상1층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지상2층~4층은 근린생활시설로 이뤄진다.
본보기집은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379-27번지(길동사거리)에 마련됐으며 선착순계약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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