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가전 ‘LG 시그니처’에 신제품 3종 추가

김지현기자

입력 2018-08-28 03:00 수정 2018-08-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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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IFA서 건조기 등 선봬
인공지능 탑재해 음성제어 가능


LG전자는 31일(현지 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와인셀러와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건조기 등 신제품 3종이 추가된 ‘LG 시그니처’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LG 시그니처는 LG전자의 최고급 가전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에는 LG전자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인 ‘LG 씽큐(ThinQ)’가 적용됐다. LG전자는 기존에 출시한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에도 순차적으로 LG 씽큐를 탑재하기로 했다. LG 시그니처는 스스로 고객의 사용 패턴과 주변 환경을 분석해 최적화된 방식으로 작동하며 사용자가 손으로 직접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IFA 2018에서 LG 시그니처 제품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영국 설치예술가 제임스 부르지스와 함께 부스를 꾸민다. ‘어느 좋은 날(One Fine Day)’을 주제로 자연의 변화에 맞춰 LG 시그니처를 표현한 프리미엄 갤러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또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를 홍보하기 위해 미국 유명 와인평론가인 제임스 서클링, 프랑스 루뒤몽 와이너리 등과 함께 와인 시음행사도 열기로 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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