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무더위 날려버릴 다채로운 이벤트 선보여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8-03 10:15 수정 2018-08-03 10:21
사진제공=서울랜드
물 만난 서울랜드, 오는 4일 튜브스터 본격 개장
연일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르는 폭염과 꽉 막힌 도로에 휴가를 망설이고 있다면, 낮과 밤이 시원한 서울랜드로 휴가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랜드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알찬 원데이 코스 ‘물 만난 서울랜드’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먼저 물 만난 서울랜드를 만끽할 수 있는 서울랜드의 여름 대표 공연 ‘2018 워터워즈, 서울랜드를 지켜라’를 즐겨보자. ‘2018 워터워즈, 서울랜드를 지켜라’는 지상 최대 물총 싸움으로 더위에 지친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랜드의 여름 대표 이벤트다. 멋진 퍼포먼스로 이루어진 공연의 일부로 진행되는 물총 싸움은 1회 공연 시 약 5톤의 물을 공중에 뿌려 무더위를 완전히 날려버린다.
뜨거운 여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수영장이 빠질 수 없다. 서울랜드 ‘라바 수영장’은 매년 여름에만 개장하지만 유아풀은 물론 가족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풀까지 갖추고 있어 가까운 도심에서 여름을 즐기고 싶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라바 수영장은 8월1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성인부터 어린이, 유아까지 다양한 계층 모두가 즐기기에 좋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서울랜드만의 단체프로그램 ‘액션존 썸머 풀파티’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거리다. 기존 다목적 놀이 시설이었던 액션존이 여름을 맞이에 풀파티로 새단장 한 액션존 썸머 풀파티에서는 에어풀 놀이, 물총싸움, 비눗방울, 비치볼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햇빛에 약한 어린 아이들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하게 뛰어 놀면서 즐길 수 있다.
서울랜드의 밤은 무더위를 잊어버릴 다양한 이벤트로 가득 차 있다. 매일 저녁마다 서울랜드 지구별 무대에서는 떼창이 울려 퍼진다. 무대에서 DJ와 공연단이 시원한 물을 사정없이 뿌리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물을 흠뻑 뒤집어쓰고 신나게 노래를 따라 부른다. 서울랜드의 밤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고스트 워터워즈 야간 DJ파티’는 여느 때 보다 무더운 올 여름을 대비해 특별히 준비한 야간 공연이다.
서울랜드에서 야간을 더 시원하고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또 있다. 한강 새빛둥둥섬에서만 즐길 수 있던 튜브스터가 서울랜드에서 오는 4일 전격 개장한다. 튜브스터는 튜브 모양의 모터보트에 탁자와 파라솔이 갖춰져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운전을 할 수 있어 낭만적인 서울랜드의 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튜브스터 탑승장 근처에는 치맥 페스티발이 열리고 있어 치맥을 손쉽게 구입해 튜브스터에서 즐길 수도 있다.
한편, 서울랜드는 8월 한달 간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의 일상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공연 시간과 할인 정보는 서울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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