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이해리 기자
입력 2018-07-05 15:39 수정 2018-07-05 17:06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연기자 구하라. 사진제공|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연기자 구하라가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사무국은 5일 “구하라는 평소 동물들을 사랑하고 유기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며 “생명존중에 대한 구하라의 올바른 가치관이 영화제의 지향과 맞아 홍보대사로 뜻을 같이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반려묘와 반려견을 키우는 구하라는 평소 남다른 동물 사랑을 실천해왔다. 때문에 동물과 생명을 주제로 하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구하라는 “동물을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뜻 깊은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기쁘다”며 “가족인 반려묘 차차, 피코 그리고 반려견 망고는 항상 내게 큰 위로와 안식을 선사하는 존재로, 이들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마음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하라는 ‘서울메이트’, ‘펫토리얼리스트’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반려동물들과 동반 출연해 화제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동물권 행동 단체인 카라봉사대와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과 후원에 참여하는 등 동물사랑을 적극 실천해왔다.
구하라는 24일 열리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 이를 시작으로 홍보대사로서 영화제를 알리는 활동을 시작한다. 8월17일 열리는 개막식 등 영화제 기간 다양한 이벤트에도 직접 나선다.
한편 생태도시 순천의 자연과 동물 그리고 관객이 어우러지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8월17일부터 8월21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과 CGV 순천 및 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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