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청소년 교복 지원 사업 전개… 5000만원 기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7-04 13:53 수정 2018-07-04 13:55
GS건설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복 지원 사업에 나섰다.
GS건설은 지난 3일 저소득층 가정 고교생 3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교복 지원 사업을 위해 5000만 원을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전달했다.
GS건설과 기아대책기구는 서울시 5개 지역(종로구, 중구, 은평구, 동작구,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을 선정해 1인당 15만 원 상당의 교복(하복, 체육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하복 지원 사업 대상 청소년은 지역별 60명이 지자체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전개 중인 GS건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GS건설 관계자는 “하복 뿐 아니라 동복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교복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해 저소득층 학생들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교복 지원 사업 외에 ‘꿈과 희망의 공부방’, ‘꿈과 희망의 놀이터’, ‘즐거운 방과 후 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꿈과 희망의 공부방은 지난 6월 기준 245호점이 갖춰졌다. 꿈과 희망의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지역복지시설 4곳에 놀이터를 조성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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