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기념관 등 6곳 현충시설 보수

박은서 기자

입력 2018-06-29 03:00 수정 2018-06-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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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건축자재기업 LG하우시스는 건축자재 사업에서 쌓은 사업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호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현충시설 개·보수 지원 활동이다. 지금까지 중국 충칭 임시정부 청사, 서재필기념관, 매헌 윤봉길의사기념관, 우당 이회영기념관, 안중근의사기념관, 만해기념관 등 총 6곳의 시설 개선을 지원했다.

안중근의사기념관의 경우 지난해 말 개보수 공사를 통해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기념관 내부 강당의 노후한 바닥과 출입문을 교체했다. 올해엔 만해기념관의 1층 전시실과 2층 교육장의 바닥과 창호, 출입문 교체 공사를 실시했다.

LG하우시스는 독립운동유공자와 6·25참전용사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주거환경 개선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6.25 참전용사 8명, 해외 참전용사 3명, 독립운동유공자(후손 포함) 3명 등 총 14명을 선정해 이들 자택에 창호, 바닥재 등을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독립유공자 임우철 선생의 집과 유관순 열사의 조카인 유장부 씨의 집을 선정해 창호·바닥재·벽지를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LG하우시스는 대학생들이 우리 영토인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널리 알리도록 돕기 위해 2010년부터 문화재청과 함께 ‘독도사랑 청년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2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알리는 카드뉴스와 홍보영상을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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