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오슬로 등에 전세기 띄운다

변종국 기자

입력 2018-06-29 03:00 수정 2018-06-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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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아름다운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2년까지 총 32대의 장거리 여객기를 확보해 장거리 노선을 전체 공급석의 60%까지 늘릴 예정이다. 올해 5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취항했다. 7월부터는 노르웨이 오슬로와 일본 아사히카와, 하코다테에 전세기를 띄운다.

기내 편의시설도 개선해나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기내 인터넷과 스마트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종 A350을 일본 후쿠오카, 베트남 하노이, 영국 런던, 미국 샌프란시스코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지난해 월패드·스마트 어울림 앱을 출시해 동종업계 최초로 모바일 하자접수 시스템을 개발했다.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첨단 IT아파트를 개발·공급할 예정이다. 또 공사관리와 안전관리, 하자관리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문제 원인과 해결을 위한 정보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시아나IDT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과 항공, 운송, 공항, 건설, 금융, 제조 분야의 사업역량을 결합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아시아나항공 모바일 앱에 여권 스캐너 기능을 넣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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