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에 단열-장판교체… 올해도 ‘에너지 사랑’ 드립니다

박정민 기자

입력 2018-06-25 03:00 수정 2018-06-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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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사회공헌 브랜드 ‘온누리’를 기반으로 전 국민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친근하고 깨끗한 에너지 천연가스로 온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자 하는 게 목적이다.

가스공사는 2014년 대구로 본사를 이전함에 따라 대구지역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숙인과 쪽방거주민을 대상으로 건설 기술을 교육하여 일자리를 마련하는 건축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2017년 건축아카데미 교육생 25명 중 14명 취업, 이 중 2명은 사회적협동조합 창업)하고, 장난감도서관 전담인력(8곳) 채용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취업 기회 제공과 공동체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또 저소득 어르신을 지원하는 신규 특화사업으로서 실버카트 지원 및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추진하고, 지역 언론매체(TBC·대구MBC)와의 협력사업, 대구이전 공공기관 협업을 통해 지역밀착 사회공헌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가정 뮤지컬 관람(2017년 2월), 대구마라톤대회 후원 및 국내 최초 대구 청소년 권리체험센터 준공 지원(2017년 4월), 취약계층 야구관람 지원(KOGAS DAY·2017년 5월),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제3회 파크콘서트 개최(2017년 6, 7월), 포항 지진 관련 피해지역 지원(2017년 11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2017년 11월), 설맞이 어르신 떡국 드리기 행사(2018년 2월), 겨울 패럴림픽 지원(2018년 3월) 등의 활동을 시행했다.

올해는 취약계층이 최소한으로 에너지를 쓸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연료전지 설치사업과 노후시설(저소득 가정 포함)에 대한 단열, 장판 교체 등 열효율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율적 봉사조직인 온누리 봉사단을 확대 운영해 임직원 사회공헌 모금 펀드인 온누리 펀드에 1인 1계좌 참여를 유도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임직원 온누리 펀드 모금 현황에 대한 수시 공지와 펀드 기부처 선정 시 직원 선호도 조사를 시행해 보다 효과적인 펀드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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