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잡코리아와 함께 서울시 혁신기업 일자리 홍보 지원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6-08 09:58 수정 2018-06-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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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A(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 우수 스타트업·강소기업·벤처기업 대상 ‘잡코리아 전용채용관’ 운영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함께 서울시 혁신기업들의 일자리를 홍보하고, 우수 인재 유치를 지원하는 ‘2018 SBA 채용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홍보 부족으로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매칭 및 교육 등 채용관련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시행에 앞서 SBA가 지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기업들이 인재채용과 관련해 애로사항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채용과 관련해 홍보·마케팅에 대한 지원(45.8%)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관련 희망 사항으로는 인건비 지원(85.9%)이 가장 높았지만 채용홍보, 기업홍보 등에 대한 니즈도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SBA는 최대한 많은 구직자들에게 상시적으로 기업들의 채용공고가 노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잡코리아와 공동으로 지원기업들의 구인수요를 적시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채용관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홍보기간을 확대하고, 외부배너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채용공고와 함께 기업 담당자 인터뷰, 기업 강점소개, 혁신요소 등 홍보콘텐츠도 함께 제작해 홍보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등록이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잡코리아 온라인 상시채용관 무료이용 외에도 지원기업에는 기업홍보 콘텐츠 제작 및 광고지원, SBA 오프라인 프로그램 행사 배정, 재직자 교육 및 교육훈련비 지원, HR담당자 교육 및 네트워킹 행사 개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시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2018 SBA 채용지원사업’은 서울시 우수 스타트업, 강소기업,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SBA 홈페이지 또는 전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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