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아랍에미리트 진출
정용운 기자
입력 2018-06-07 05:45 수정 2018-06-07 05:45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오른쪽)과 샤르자대학병원 이사회 압둘라 알리 알 마한 의장.
10월 힘찬 관절·척추센터 개설
힘찬병원이 아랍에미리트(UAE)에 ‘힘찬병원’ 브랜드로 진출한다. 힘찬병원은 4일 UAE 샤르자대학병원에서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 압둘라 알리 알 마한 샤르자대학병원 이사회 의장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힘찬병원-UAE 샤르자대학병원 진출에 관한 합의각서(사진)에 최종 사인했다.
힘찬병원은 10월부터 샤르자대학병원에 ‘힘찬 관절·척추센터’를 개설해 독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의료진 및 물리치료사를 직접 파견하며, 샤르자대학병원으로부터 전체 6개의 수술실 중 2∼3개를 전용으로 쓸 수 있도록 특별 지원받는다.
샤르자대학병원은 샤르자 국왕인 셰이크 술탄 븐 무하마드 알 카시미 소유의 병원으로 325병상, 40개 진료과를 갖추고 국제의료평가인증(JCI)과 ISO 국제인증을 통과한 대형 고급병원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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