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동아]봄 불청객 ‘알레르기 비염’… 캡슐형 한약으로 잡는다
동아일보
입력 2018-04-25 03:00 수정 2018-04-25 03:00
한약의 변신 <4>청비고뿔캡슐
낮 기온이 20도 안팎을 웃돌면서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이 시작됐다. 하지만 봄철의 불청객 알레르기 비염 환자도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해마다 늘어 2010년 56만 명에서 2014년에는 63만 명으로 약 12.5% 증가했다. 특히 환절기인 봄(4, 5월)과 가을(9, 10월)에 전체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40%가량이 집중 발병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황사까지 겹치면서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경희대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와 한약물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청비고뿔캡슐’은 항히스타민 효과와 소염·진통 효과가 우수한 한약재들로 만든 제제다. 심한 콧물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에 효과적이다. 캡슐 형태로 복용과 휴대가 용이하다.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 교수는 “알레르기는 면역의 과민반응으로 발생하는 염증”이라며 “봄철에는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알러젠과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이 많이 날려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비고뿔캡슐은 성인 기준 1일 2, 3회, 1캡슐씩 복용하며 유효기간은 1년이다. 만성질환자, 특정 약물에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이나 임산부는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해야 한다.
낮 기온이 20도 안팎을 웃돌면서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이 시작됐다. 하지만 봄철의 불청객 알레르기 비염 환자도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해마다 늘어 2010년 56만 명에서 2014년에는 63만 명으로 약 12.5% 증가했다. 특히 환절기인 봄(4, 5월)과 가을(9, 10월)에 전체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40%가량이 집중 발병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황사까지 겹치면서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경희대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와 한약물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청비고뿔캡슐’은 항히스타민 효과와 소염·진통 효과가 우수한 한약재들로 만든 제제다. 심한 콧물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에 효과적이다. 캡슐 형태로 복용과 휴대가 용이하다.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 교수는 “알레르기는 면역의 과민반응으로 발생하는 염증”이라며 “봄철에는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알러젠과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이 많이 날려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비고뿔캡슐은 성인 기준 1일 2, 3회, 1캡슐씩 복용하며 유효기간은 1년이다. 만성질환자, 특정 약물에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이나 임산부는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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