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역세권 상가 ‘김포 운양역 현대센트럴스퀘어’ 분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4-19 14:06 수정 2018-04-19 14:08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로 아파트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반면 수익형부동산인 상가가 주목 받고 있다. 특시 신도시나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상가는 투자가치가 높아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포 한강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역세권 상가가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BS&C가 한강신도시 C3-5-1블록(김포시 운양동 1306-6)에 공급하는 ‘김포 운양역 현대센트럴스퀘어’ 상업시설은 지하 4~지상 9층, 연면적 4만2666.4㎡(약 1만3000평) 규모에 274개 점포로 구성됐다. 주차장은 311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 지역은 운양역이 개통되면 향후 역세권 입지를 기반으로 중심상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한강신도시 운양지구는 지역 내에서 서울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곳으로 꼽힌다. 지난 2011년 중반부터 시작된 아파트 입주는 대부분 완료돼 수요에 대한 부담도 덜었다. 주변에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2차(1498가구)와 한강신도시 롯데캐슬(1136가구) 등 고정수요만 약 1만5400가구에 달하며 총 5만6600여 가구 규모의 김포 한강신도시를 비롯해 장기지구, 검단, 일산, 서울 등 주요 지역까지 배후수요로 볼 수 있다.
또한 단지 북쪽에는 기존 상업시설이 있고 남쪽에는 공공청사가 위치했다. 개발호재로는 김포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 270만㎡ 규모의 영상문화 복합타운 개발 프로젝트와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이 꼽힌다.
교통의 경우 서울 여의도와 26km 거리에 위치해 교통체증이 없으면 2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 자유로, 제2외곽순환도로, 고양 송포~인천간 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인근 버스정류장에는 6개 노선이 지나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개통 예정인 운양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25분만에 도달 가능하며 9호선과 5호선, 공항철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시설은 유동인구 확보에 용이한 역세권 코너상가로 운양역 4번 출구가 바로 앞에 위치해다. 또한 도로와 공공공지, 지하철역 광장에 접한 3면니 오픈돼 자연스럽게 시설이 노출된다. 상가 분양 관계자는 버스정류장과 인근 아파트 단지 출입구, 횡단보도 등과 인접해 집객력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편의시설로는 CGV와 이마트, 주민센터 등이 가깝고 운양산과 한강생태공원, 청수공원, 모담산생태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박상언 유앤알(부동산 컨설팅 업체) 대표는 “상가 투자는 입지와 분양가를 꼼꼼히 따져보고 실행에 옮겨야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며 “모서리 코너에 위치한 김포 운양역 현대센트럴스퀘어는 입지 면에서 우수한 조건을 갖춘 상가”라고 말했다.
김포 운양역 현대센트럴스퀘어 홍보관은 김포시 운양동 1298-3번지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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