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회장 “제2 창업 자세로 혁신 앞장서야”
서동일기자
입력 2018-04-19 03:00 수정 2018-04-19 03:00
임원모임서 ‘변화와 도전’ 강조
“‘제2의 창업을 한다’는 자세로 혁신에 앞장서야 한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사진)이 18일 GS그룹 임원모임에서 변화와 도전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핀테크 등 혁신적 기술이 발전하고, 사업모델도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GS그룹이 신속하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열린 행사에는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임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허 회장은 △변화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는 도전정신 △사업 경험을 체계화해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기업의 사회적 역할 등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위험이 있더라도 시도해야 하고, 실패했더라도 이는 큰 성공을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평창 겨울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 선수의 사례를 언급하며 사업 경험의 체계화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도 당부했다. 허 회장은 “수백 번 코스를 반복해 경험을 쌓고, 과학적 훈련기법 등을 도입한 것이 윤 선수의 성공 비결”이라며 “기업도 체계적으로 경험을 축적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조직 역량을 끈기 있게 키울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허 회장은 GS칼텍스 올레핀 사업 신규 투자 결정, 5월 안양 발전소 증설을 마치고 액화천연가스(LNG) 직도입을 시작할 GS파워, 베트남 등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GS리테일 등 계열사 투자 사례를 일일이 언급하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
허창수 GS그룹 회장(사진)이 18일 GS그룹 임원모임에서 변화와 도전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핀테크 등 혁신적 기술이 발전하고, 사업모델도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GS그룹이 신속하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열린 행사에는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임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허 회장은 △변화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는 도전정신 △사업 경험을 체계화해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기업의 사회적 역할 등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위험이 있더라도 시도해야 하고, 실패했더라도 이는 큰 성공을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평창 겨울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 선수의 사례를 언급하며 사업 경험의 체계화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도 당부했다. 허 회장은 “수백 번 코스를 반복해 경험을 쌓고, 과학적 훈련기법 등을 도입한 것이 윤 선수의 성공 비결”이라며 “기업도 체계적으로 경험을 축적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조직 역량을 끈기 있게 키울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허 회장은 GS칼텍스 올레핀 사업 신규 투자 결정, 5월 안양 발전소 증설을 마치고 액화천연가스(LNG) 직도입을 시작할 GS파워, 베트남 등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GS리테일 등 계열사 투자 사례를 일일이 언급하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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