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쾌적한 자연환경 갖춘 역세권 공공분양 아파트

황효진 기자

입력 2018-04-06 03:00 수정 2018-04-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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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e편한세상 금정산’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는 꾸준히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다. 여기에 도심권을 관통하는 고속화도로나 순환도로 등 도로교통 인프라까지 잘 갖춰져 있다면 금상첨화다.

4월 대림산업이 부산 북구 만덕동 818번지 일대에 위치한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2블록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금정산’이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진 역세권 아파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3호선 만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만덕대로와 만덕1·2터널, 남해고속도로를 통해 도심 곳곳과 연결된다.

여기에 만덕3터널(2020년 예정)과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3년 예정)가 개통될 예정이다. 만덕3터널이 개통되면 연제구 거제동까지 이동거리가 줄어 도심권 접근성이 높아진다. 또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3년 예정) 개통되면, 만덕동에서 해운대까지 이동이 시간이 10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e편한세상 금정산은 지하 4층∼지상 28층, 11개 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은 LH와 대림산업이 공동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공공주택 사업으로 총 1969채 중 1216채가 공공분양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에 공급되는 전용면적 및 타입별 가구 수는 △59m²A 50채 △59m²B 80채 △74m² 49채 △84m²A 765채 △84m²B 272채로 구성된다. 전세대가 남향위주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m²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e편한세상 금정산은 그린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으로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갖췄다. 부산에서 가장 높은 금정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함과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e편한세상 금정산은 희소성 높은 공공분양으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무주택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청약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분양 아파트를 메이저 건설사 브랜드로 공급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대림산업만의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가 적용돼 결로 발생을 최소화했다. 본보기집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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