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영화 소공녀 外

동아일보

입력 2018-03-16 03:00 수정 2018-03-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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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사진)

감독 전고운. 출연 이솜, 안재홍. 22일 개봉. 15세 이상.

여자는 떠돈다. 작지만 진정한 행복을 찾아. ★★★☆(별 5개 만점)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감독 이장훈. 출연 소지섭, 손예진. 14일 개봉. 12세 이상.

멜로 장인들의 귀환, 봄비 같은 촉촉한 로맨스. ★★★☆

치즈인더트랩

감독 김제영. 출연 박해진, 오연서. 14일 개봉. 15세 이상.

웹툰 원작에는 충실했지만 어딘가 헐거운 전개. ★★☆뮤지컬 ‘킹키부츠’(사진)

파산 위기의 신발 공장을 물려받은 찰리가 드래그 퀸(여장 남자) 롤라를 만난 뒤 여장 남자들이 즐겨 신는 킹키부츠를 만들어 성공한 실화를 그렸다. 2013년 토니상 6개 부문 수상작. 신디 로퍼가 작곡한 귀에 꽂히는 음악이 매력을 끌어올린다. 4월 1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6만∼14만 원. 1588-5212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7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더 탄탄해진 완성도와 짜임새 있는 무대를 자랑한다. 할머니 역의 박정자와 빌리의 발레 선생님 미세스 윌킨슨 역을 맡은 최정원의 뛰어난 감초 연기가 인상적이다. 5월 7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 6만∼14만 원. 02-577-1987 ★★★부천필하모닉 ‘베스트 클래식 시리즈Ⅱ-낭만주의작곡가Ⅰ’

부천필하모닉 제233회 정기연주회. 대중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바그너, 생상스, 브람스의 명곡들을 연주한다. 23일 오후 7시 반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전석 1만 원. 문의 032-625-8330, 1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 ♥♥♥(두근지수 ♥ 5개 만점)

독일 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사진)

객원지휘자인 마르쿠스 포슈너가 안톤 아렌스크의 ‘차이콥스키 주제에 의한 변주곡’,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c단조 작품 35’ 등을 들려준다. 25일 오후 5시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예술극장. 2만∼7만 원. 1899-5566

피아니스트 양성원의 협연+트럼피터 안희찬의 특별출연. ♥♥♥아누슈카 샹카르

비틀스에 지대한 영향을 준 인도 음악가 라비 샹카르의 딸이자 시타르 연주자. 22일 오후 8시 서울 LG아트센터. 4만∼10만 원. 02-2005-0114

영적 체험을 향해 뻗는 소리의 진동. ♥♥♥♥

김목인

콘셉트 앨범 ‘콜라보 씨의 일일’을 낸 포크 싱어송라이터의 무대. 17일 오후 5시 서울 마리아칼라스홀. 4만4000원. 02-558-4588

낭독의 깊이로 음악의 맛을 더한 진하고 독특한 예술 한 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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