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뉴메드, 지식재산경영인증 획득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2-23 17:21 수정 2018-02-23 17:23
사진제공=뉴메드
연 매출의 약 4분의 1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바이오벤처 뉴메드가 정부로부터 지식경영의 강소기업임을 인증 받았다. 뉴메드는 최근 특허청장으로부터 ‘2017 지식재산경영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뉴메드는 매출의 24%(2016년 기준)를 R&D에 투자하는 등 지식기반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런 과감한 투자와 전문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60여건의 지식재산권을 등록, 국내 바이오벤처업계에서 우수한 IP경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특허청의 이번 인증을 통해 2020년까지 3년간 인증 유효기간을 확보한 뉴메드는 해당 기간에는 특허청 사업 지원 시 각종 혜택, 기술개발 지원사업 참여 때 가점부여, TV∙라디오 방송광고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한국발명진흥회가 운영하는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 경영인증제도는지식재산권동향 파악 및 활용, 지식재산권 분쟁 사전 점검, 임직원 1명당 산업재산권 출원 비율, 직무발명제도 도입 및 운영, 지식재산권 적용 매출 비중 등 10개 항목을 평가해 인증한다. 이러한 인증제도를 통해 지식재산 경영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IP강소기업과 히든 챔피언을 육성하고 있다.
뉴메드 전영승 대표이사는 “자연의 생명력을 첨단기술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우리 뉴메드는 앞으로도 지식재산 역량과 비전을 토대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지속적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인증 획득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편의점 택배비 인상…e커머스 ‘반품교환’ 택배비도 오른다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엄마 따라 밀레-보쉬 쓰던 伊서… 삼성, 가전 최고 브랜드로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DBR]기그 노동자 일하게 하려면… 개인의 목표와 관성 고려해야
- 카드론 잔액 또 늘며 역대 최대… 지난달 39조
- “비용 걱정 뚝”… 가성비 소형AI-양자AI가 뜬다
- [DBR]리더이자 팔로어인 중간관리자, ‘연결형 리더’가 돼야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