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단신]KT “전기차 배터리로 건물-공장에 에너지 공급” 外
동아일보
입력 2018-02-13 03:00 수정 2018-02-13 03:00
■ KT “전기차 배터리로 건물-공장에 에너지 공급”
KT가 전력 부족 상황에서 전기차 배터리의 유휴 전력을 뽑아내 건물이나 공장에 공급하는 에너지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KT는 경기 성남시 분당사옥에 양방향 충전(V2G)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전력수요관리(EV-DR) 사업모델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력수요감축(DR) 발생 시 전기차가 ‘보조배터리’ 역할을 하는 형태다. 전기차 10만여 대가 1시간당 5kW 용량으로 참여하면 화력발전소 1기에 해당하는 전력을 대체할 수 있다.
■ SKT ‘이동형 5G 인프라’로 맞춤형 통신망 제공
SK텔레콤이 승합차를 개조한 ‘이동형 5세대(5G) 인프라’에 가상화 플랫폼을 연동시켜 재해 복구 및 대형 이벤트 현장에서 활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동형 5G 인프라는 5G 서비스에 필요한 기지국, 안테나, 교환기, 서버 등 장비를 탑재해 반경 500∼1000m를 5G통신 지역으로 만들어 준다. 이번에 도입한 가상화 기술은 구조나 체험행사 등 출동 현장에 따라 그에 맞는 통신 장비로 일일이 교체할 필요 없이 소프트웨어 변경만으로 5G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KT가 전력 부족 상황에서 전기차 배터리의 유휴 전력을 뽑아내 건물이나 공장에 공급하는 에너지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KT는 경기 성남시 분당사옥에 양방향 충전(V2G)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전력수요관리(EV-DR) 사업모델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력수요감축(DR) 발생 시 전기차가 ‘보조배터리’ 역할을 하는 형태다. 전기차 10만여 대가 1시간당 5kW 용량으로 참여하면 화력발전소 1기에 해당하는 전력을 대체할 수 있다.
■ SKT ‘이동형 5G 인프라’로 맞춤형 통신망 제공
SK텔레콤이 승합차를 개조한 ‘이동형 5세대(5G) 인프라’에 가상화 플랫폼을 연동시켜 재해 복구 및 대형 이벤트 현장에서 활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동형 5G 인프라는 5G 서비스에 필요한 기지국, 안테나, 교환기, 서버 등 장비를 탑재해 반경 500∼1000m를 5G통신 지역으로 만들어 준다. 이번에 도입한 가상화 기술은 구조나 체험행사 등 출동 현장에 따라 그에 맞는 통신 장비로 일일이 교체할 필요 없이 소프트웨어 변경만으로 5G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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