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춘계 해외 유학·이민 박람회’ 코엑스서 오는 10~11일 열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2-08 10:39 수정 2018-02-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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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전람㈜

한국전람㈜이 주최하는 ‘2018 춘계 해외유학∙이민박람회’가 오는 10일(토)~11일(일) 이틀 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시간은 양일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해외유학∙이민박람회는 다양한 국가의 현지 학교 및 어학∙유학원, 교육 관련 공공기관, 이민관련업체 및 이주공사를 한 자리에 유치하는 종합박람회다. 따라 관람객은 여러 프로그램을 두루 검토하고 나에게 맞는 맞춤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다양한 관람객별 전시장 둘러보기와 해외 유학∙이민의 올바른 정보 알아보기 팁을 마련했다.

우선, 사전 및 현장등록을 거쳐 입장한 관람객은 전시장 입구 앞 현황판을 보고 전시장 전체를 조감해보고 파악할 수 있다. 25년간 동종분야에서 ‘국내 최대’ 타이틀을 유지해 온 이번 박람회는 춘계 행사에서 1만8,402㎡의 부스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며, 총 29개국 200여개 업체 및 학교(간접참가 포함 35개국 561개 이상)가 참여한다. 지난 가을 기준 약 3만 명 이상의 관람객(관람객은 가족단위, 동반등록 입장객 단수 처리함) 운집이 예상되므로 알아보고자 하는 핵심 국가와 기관을 선택해 곧바로 1대1 상담을 받는 것이 효율적이다.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도면을 통해 상담시 현재위치를 파악하고 이후 연계 상담할 국가와 참가업체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동시에는 쇼가이드북을 챙겨 큰 규모의 전시장을 골고루 둘러 볼 동선에 참고하면 좋다.

유학∙이민에 대해 막연한 정보를 가지고 왔어도 서비스 센터와 인포 데스크를 찾는다면 쉽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동시 개최되는 유학∙어학연수박람회와 이민∙취업∙투자박람회 중 선호하는 분야를 선택하고 세부 영역을 고른다면 상담하기에 알맞은 참가업체를 만날 수 있다.

미국대사관, 영국문화원, 프랑스대사관 교육진흥원, 일본학생지원기구, 이스라엘대사관 등 14개의 대사관, 문화원, 협회 공공기관 등의 직접 참가 및 후원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분야별, 형태별 최신의 정확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고, 아트, 디자인, 패션, 필름 스쿨, 항공, 의학대학, 요리 예술, 호텔 경영 등 해외 취업과 연계된 기술·전문학위를 위한 과정을 다양하게 소개하니 함께 문의하면 좋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이라면 세미나 일정을 잘 챙겨는 것이 좋다. 다국적 유학원, 대사관, 문화원의 세션을 통해서 공인 영어 시험 소개와 현지 유학준비 팁, 캐나다 실무 유무급 인턴십, 글로벌 의사 지원 과정, 캘리포니아 명문대 진학, 프랑스 고등교육 설명회, 독일 어학연수 및 유학 설명회, 중국 국제학교 입학 설명회 및 명문대 입시, 카자흐스탄 명문대 소개, 귀국 시 고입, 대입 성공 전략, 2018 여름 영어캠프, 그리고 북유럽 유학 연수와 이민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이민 세미나에서는 영미권 이민과 말레이시아 이민, 저렴한 유학비용과 성공적인 유학생활 비법, 유학 후 영주권 취득 등 현지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시간을 마련하고, 뉴질랜드 이민에 필요한 법적 내용(이민법, 영주권, 상속세 등)과 변호사가 직접 알려주는 최신 동향, EB-5, E2 등 미국 투자이민 프로그램과 비자 수속, 유럽 창업·투자 이민 프로그램 소개 등이 또한 진행된다. 특히 이민 세미나의 경우, 약 10개국을 대표하며 십 수년 간의 경험과 연륜이 있기 때문에 학생부터 노후를 준비하는 중장년층 관람객까지 맞춤정보를 안전하게 얻을 수 있다.

‘해외 유학·이민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입장 신청등록이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 후 현장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선물이 증정되며,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각 부스 별로 제공되는 풍부한 혜택과 현장 스페셜 패키지 이벤트와 함께, 구체적인 일정, 세미나, 유학·이민 참가업체의 정보 및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를 통해 미리 파악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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