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람㈜, ‘2018 춘계 해외유학·이민박람회’ 부산과 서울서 두 차례 주최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2-02 08:00 수정 2018-02-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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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전람

부산 벡스코 2월 3~4일, 서울 코엑스 2월 10~11일 개최

한국전람㈜이 주최하는 2018 춘계 해외유학·이민박람회가 오는 3~4일 부산 벡스코, 오는 10~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두 행사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25년간 동종분야에서 ‘국내 최대’ 타이틀을 유지해 온 이번 박람회는 춘계 행사에서 18,402sq.m의 부스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과 서울을 합쳐 29개국 200여개 업체 및 학교가 참여하며, 약 3만 명 이상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업체 단독 주최의 ‘세미나 박람회’가 아닌 다양한 영역, 국가의 현지 학교 및 어학∙유학원, 교육 관련 공공기관, 이민관련업체 및 공사를 한 자리에 유치하는 종합박람회이므로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검토하고 방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관람객에게 최적의 장이다.

유학∙어학연수 분야에서는 해외 대학, 학위 취득, 조기 유학, 어학 연수·캠프, 국비지원연수를 위한 컨설팅과 장학제도 및 은행, 금융 등의 관련 서비스를 다루며, 취업 연계 기술·전문 학위과정도 소개한다. 부산 행사에서는 아트, 디자인, 패션, 필름 스쿨, 항공, 의학대학 등의 프로그램을 찾아볼 수 있으며, ㈜한국교환학생재단, 공인 시험 기관 등 유학 관련기관이 함께해 공신력을 높인다.

해외이민·취업·투자 분야에서는 해외 이주·이민 컨설팅, 투자이민(E-2, EB-5 비자 등), 기술이민, 사업이민, 은퇴이민, 해외 부동산 및 자산 투자 컨설팅, 이민법·비자법·해외투자법 등의 법률상담, 그리고 해외 취업 및 인턴십, 취업교육, 워킹홀리데이 등을 규모 있게 다룬다. 미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그리스, 사이프러스 등 특정 국가의 이민뿐 아니라 유럽이민, 중남미이민, 오세아니아이민 등 전반적이고 포괄적인 이민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부산 이민 세미나에서 다국가 전문 이주공사는 미국, 캐나다, 호주 투자이민 비교, 저렴한 유학비용과 성공적인 유학생활 비법, 말레이시아이민 MM2H비자, 미국과 캐나다 취업이민과 유학 후 영주권 취득 등 현지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차주인 서울 행사에서 뉴질랜드 이민에 필요한 법적 내용(이민법, 영주권, 상속세 등)과 뉴질랜드 변호사가 직접 알려주는 최신 동향, EB-5, E2 등 미국 투자이민 프로그램, 유럽 창업/투자 이민 프로그램 소개 등이 진행된다.

한국전람㈜ 관계자는 “약 10개국을 대표하는 참가업체들은 십 수년 간의 경험과 연륜이 있기 때문에 학생부터 노후를 준비하는 중장년층까지 세분화된 이민 상담이 가능하며, 1:1 추가 상담을 통해 맞춤정보를 쉽고 안전하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등록 후 현장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푸짐한 선물이 증정되며,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무료입장사전등록은 ‘해외 유학·이민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사이트에서 세부 일정, 세미나, 그리고 유학·이민 참가업체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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