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이거 봤어?] 한국 개인 유튜버 구독자 수 TOP10
서다영 기자
입력 2018-01-23 05:45 수정 2018-01-23 05:45
유튜버 인기의 척도 중 하나는 구독자 수다. 팬덤의 규모가 커질수록 콘텐츠의 파급력 또한 커진다. 57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제이플라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사진출처|유튜버 랭킹스쿨 화면 캡처
유튜브를 통해서라면 누구든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 스타가 될 수 있는 세상이다. 실제로 몇몇 유튜버들은 수백만 명에 이르는 대형 팬덤을 보유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튜버 랭킹스쿨은 국내 개인 유튜버의 구독자 수 순위를 1부터 10위까지 매겼다. 10위는 엉뚱한 실험으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는 허팝이다. 구독자수는 172만 명. 경기도 안산에 허팝 연구소를 설립할 만큼 영향력 있는 유튜버다. 7위는 192만 명의 마음을 사로잡은 먹방 유튜버 밴쯔다.
중위권부터는 앞자리 숫자가 급격히 바뀐다. 4위 영국남자의 채널은 총 232만 명이 팔로우하고 있다. 영국남자 조쉬는 영국 친구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컨텐츠로 사랑을 받고 있다. 3위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다. 구독자는 342만 명이다. 그의 테일러 스위프트 커버 메이크업 영상은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다.
최상위권엔 음악을 다루는 유튜버가 나란히 자리했다. 2위는 2006년부터 꾸준히 기타 연주 영상을 올려온 기타리스트 정성하다. ‘기타 신동’이라 불리며 인기를 모았던 그의 팬덤은 488만 명까지 규모를 키웠다. 1위는 해외 유명 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한 커버 영상을 제작하는 제이플라다. 579만 명이란 압도적인 구독자 수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위세를 떨치는 유튜버다.
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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