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음정동 블루밍 라포레’ 홍보관 오픈… 아파트급 설계 눈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1-19 16:57 수정 2018-01-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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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가음정동 블루밍 라포레’ 현장홍보관이 지난 18일 오픈했다. 저금리 기조와 지방 아파트 시장 위축 등으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홍보관에는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오피스텔은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벽산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담당한다. 창원시 국가산단 주변에 위치한 단지로 지하 3~지상 9층 총 398실 규모를 갖췄다. 전용면적은 25~56㎡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원룸을 비롯해 투룸과 쓰리룸 등 42가지 혁신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지의 경우 창원국가산단 초입에 위치해 산단 근로자 배후 주거지로 적합하다. 또한 수요자 거주 편의를 고려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바로 앞에 화초와 수목, 조경시설 등으로 구성된 장미공원이 있고 기업사랑공원과 웅남공원, 중앙체육공원, 올림픽 공원 등 공원 5곳이 인근에 있다.

편의시설은 단지 내에 약 250m 길이의 스트리트형 근린상가가 조성돼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창원시청을 비롯해 경남도청, 창원세무서, 창원지방검찰청 등 관공서가 가깝고 이마트와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문화시설로는 창원스포츠 파크와 성산 아트홀 등이 가깝다.

아파트처럼 꾸며진 단지 내 설계도 눈여겨 볼만하다. 지상 1층에는 옥외공원이 조성되고 5층과 7층에는 옥상 정원이 마련된다. 각 호실별로는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가구나 전자제품 등이 모두 갖춰진 풀 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빌트인 냉장고와 세탁기, 시스템 에어컨, 다기능 붙박이장, 2구 쿡탑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보안 시스템은 엘리베이터와 현관 등에 CCTV가 설치되고 첨단 디지털도어록이 설치된다. 추운 겨울 온기 유지를 위한 최신 단열시스템도 도입된다. 시스템 창호와 3중 로이유리, 2중 창호 등이 시공된다.

주차장은 지하 1층부터 지하 3층까지 지하주차장이 마련되고 2개의 기계식 주차타워를 사용할 수 있다. 총 주차 가능 규모는 512대다.

홍보관은 사업지인 가음정동 391-9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내년 4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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