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지난 11일 소니코리아㈜와 상호협력협약식 개최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1-16 09:47 수정 2018-01-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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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려사이버대학교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시설·장비 공동 연구 및 활용을 위한 협약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1일 계동캠퍼스 인촌관에서 소니코리아㈜와 미디어 분야의 공동 발전을 목표로 하는 상호협력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방송·교육 솔루션의 교육 및 공동연구, 상호 보유한 시설 및 방송장비의 공동 활용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방송·교육 솔루션의 케이스 스터디 및 사용자 피드백을 제공하고,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사업부는 방송제품 및 영상 기술 관련 교육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자교의 시설 이용을 지원하고, 소니코리아는 방송장비 데모를 지원하는 등 상호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김진성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최고의 사이버대학에 걸맞는 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춘 오픈 스튜디오를 열어,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미래 사이버교육을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사업부 후루타 료지 사장은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교육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고려사이버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방송·교육 솔루션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17년 10월에 동영상 강의 제작을 위한 최첨단 원형 오픈 스튜디오를 인촌관에 설치했고, 소니코리아는 설치에 필요한 모든 비디오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국내 최초로 온오프라인 강의가 모두 가능한 원형 스튜디오는 학생들의 능동적인 강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재학생들은 스틸이미지, 비디오, PT용 슬라이드, 화상회의, 웹사이트 등 다양한 학습 정보를 주목도 높은 공간에서 접할 수 있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01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교이며, 고려대학교와 함께 고려중앙학원에 소속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우수한 교육과정, 체계적인 학생지원, 국내외 최고기관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고려대학교의 교육철학을 사이버 교육으로 구현하고 있다. 2009년 국내 최초로 HD 스튜디오를 갖춘 미디어 센터를 개소하여 양질의 동영상 강의 제작을 위한 최첨단 시설을 확보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인 학사일정 관리를 위해 2015학년도에는 고려사이버대학교만의 CUK 학습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9일에 2018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및 대학원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다. 학부는 일반전형과 정원 외 전형을 합해 총 5,694 명의 신·편입생을 학업소양검사(30%)와 학업계획서(70%)만으로, 융합정보대학원은 33명의 신입생을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해야 하며, 관련 입학 서류는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중앙광장 101호(접수처)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 둘 다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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