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건강의 이색신년회, ‘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눈길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1-10 15:50 수정 2018-01-10 15:54
사진제공=종근당건강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2018 비전선포식 겸 신년회’를 맞이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심화과정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색 신년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심폐소생술교육은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참여자 전원이 심폐소생술 일반인 심화과정 수료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낳았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노태호 대한심폐소생협회 홍보위원장(대한심장학회 회장,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과 이창희 대한심폐소생협회 일반인 분과 위원장(남서울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의 교육 하에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기본적인 인명구조술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사용법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안전사고 및 응급처치법 등 급성심정지와 연관된 전반적인 심화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대응 및 가슴 압박, 인공호흡법과 함께 심장 상태를 자동분석하고 전기충격을 주는 AED 사용법까지 사고 발생 시 대처해야 할 A to Z를 모두 배웠다.
종근당건강 물류팀 민경남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까이는 우리 부모님부터, 멀리는 고객까지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누군가의 건강한 삶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앞으로 더 좋은 제품 개발 및 판매에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종근당건강은 앞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의 기회가 적은 중년 주부를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캠페인 ‘두근두근 心프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련 콘텐츠 제작 및 배포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주부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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