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대학생 서포터즈 5기 수료식’ 성황리 끝나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1-02 16:33 수정 2018-01-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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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전력공사

최우수팀에 충청권역 파워ON팀 서포터즈

한국전력공사(KEPCO, 이하 한전)는 지난 12월 22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KEPCO 대학생 서포터즈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KEPCO 대학생 서포터즈 5기 123명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전력서비스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개선사항 발굴 등과 함께 한전의 서비스와 제도를 국민에게 알기쉽게 전달하는 소통메이커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서포터즈들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우수 활동자와 우수 팀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이어 서포터즈들이 직접 꾸민 미니콘서트‘약속!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지난 5개월 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영원한 서포터즈임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예의 최우수팀인 충청권역 파워ON 팀의 김보경(충북대 3), 김채현(충북대 3), 최병희(충북대 3) 서포터즈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다. 개인 시상에서는 이상영(경북대 3), 김민혜(경북대 3), 김지현(경북대 3) 등 12명의 우수 활동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으며, 이들에게는 체험형 인턴지원 시 서류심사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김지나(금오공대 2), 배재현(경상대 4), 김수민(건국대 3), 이의연(건국대 3) 등 4명에게는 한국전력공사 사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들에게는 한국전력공사 체험형인턴 서류심사 면제와 면접 가점의 혜택이 부여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파워ON 팀의 김보경 서포터즈는 “좋은 팀원들을 만나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 활동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한전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채현 서포터즈는 “수상발표와 동시에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이 스쳐 지나갔다. 팀원들 덕분에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힘든 일도 견딜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병희 서포터즈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최고가 아니어도 끝까지 재미있게 해보자는 마음가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5기 서포터즈로 ‘2017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공채에 최종합격한 이원경 서포터즈가 서포터즈의 활동과 한전 최종 합격까지의 과정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서포터즈로서 소속감을 갖고 한전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한전을 홍보하면서 많은 정보를 접한 것이 면접장에서 큰 힘을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자리를 함께한 권기보 영업처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하나 된 열정으로 무장한 여러분들이 한전과 국민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멋지게 해냈다” 며 “빛가람 에너지밸리가 지역균형발전의 모범사례로 선정되고, 한전이 포브스 선정 글로벌 전력회사 2위에 오르는 등 노력의 결실을 맺는데 대학생 서포터즈 여러분이 함께 해 기쁨이 크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전은 앞으로도 대국민 신뢰와 공감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대학생 뿐만 아니라 주부,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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