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영화 원더 外

동아일보

입력 2017-12-29 03:00 수정 2017-12-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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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사진)

감독 스티븐 셔보스키. 출연 제이컵 트렘블레이, 줄리아 로버츠, 오언 윌슨, 이자벨라 비도비치. 27일 개봉. 전체관람가.

헬멧 속에 숨은 아이, 그가 보여주는 기적 같은 감동 스토리. ★★★★(★ 5개 만점)

쥬만지: 새로운 세계

감독 제이크 캐스던. 출연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 캐런 길런. 3일 개봉. 12세 이상.

22년 전 쥬만지보다 풍성해진 볼거리와 유머. ★★★

페르디난드

감독 카를루스 살다냐. 출연 존 시나. 3일 개봉. 전체관람가.

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라, 연말 아이들과 보기 좋은 영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사진)

7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더 탄탄해진 완성도와 짜임새 있는 무대를 자랑한다. 할머니 역의 박정자와 빌리의 발레 선생님 미세스 윌킨슨 역을 맡은 최정원의 뛰어난 감초 연기가 인상적이다. 내년 5월 7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 6만∼14만 원. 02-577-1987 ★★★★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아르헨티나 출신의 작가 마누엘 푸이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자신을 여자라고 믿는 남자 몰리나와 냉소적인 정치범 발렌틴은 교도소에서 만나 깊은 관계로 발전한다. 몰리나 역에 배우 김호영 이명행 이이림 김주헌이, 발렌틴 역에는 송용진 박정복 문태유 김선호가 캐스팅됐다. 내년 2월 25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4만∼5만5000원. 02-764-8760 ★★★롯데콘서트홀 송년·제야음악회

최수열 지휘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그란데오페라합창단을 비롯해 오르가니스트 신동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소프라노 강혜정 등이 출연한다. 30일 오후 8시, 31일 오후 5시, 9시 30분 서울 롯데콘서트홀. 3만∼7만 원. 1544-7744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1번, 베토벤 합창. ♥♥♥♡(두근지수 ♥ 5개 만점)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

지휘자 임헌정,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소프라노 홍주영,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김석철 등이 무대에 오른다. 31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만∼10만 원. 02-580-1300

베르디 바그너 오페라, 베토벤 합창. ♥♥♥♡

성남아트센터 제야음악회

성기선 지휘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김동원, 바리톤 왕광열 등이 출연한다. 31일 오후 10시 경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1만5000∼2만 원. 031-783-8000

푸치니 구노 아리아, 차이콥스키. ♥♥♥♡이적

국내 대표 싱어송라이터가 준비한 연말 무대. 30, 31일 오후 6시 서울 코엑스홀 D. 4만4000∼13만2000원. 1588-1407

부제는 ‘멋진 겨울날’. ♥♥♥♥

이소라

바람처럼 시린 목소리를 지닌 가수의 겨울 콘서트. 29일 오후 8시, 30, 31일 오후 6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 9만9000∼12만1000원. 1544-1555

겨울을 뚫고 불어오는 한 줄기 노래의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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