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동아금융상]33년째 꿈나무체육대회 열어… 84억원 지원
김성모기자
입력 2017-12-14 03:00 수정 2017-12-14 03:00
상생금융상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상생금융상을 수상했다. 교보생명은 1985년부터 매년 육상 수영 빙상 체조 등 7개 기초종목 40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전국종합체육대회(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교보생명은 모든 선수단에 교통비와 숙박비, 우수 선수와 학교에 장학금 등 지금까지 총 84억 원을 지원했다.
이 대회를 거친 선수가 13만 명이 넘는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2회 연속 딴 이상화를 비롯해 수영 박태환, 유도 최민호 김재범, 체조 양학선 등 350여 명의 국가대표도 배출했다. 체육계에서는 이 같은 후원이 기초종목을 활성화시켜 국내 스포츠 발전에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2004년부터 아름다운재단과 ‘이른둥이(미숙아)’의 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이른둥이들이 건강을 회복해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교보생명 재무설계사(FP)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고 회사가 지원금을 보태 이른둥이의 입원치료비와 재활치료비(만 6세 이하)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교보생명은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상생금융상을 수상했다. 교보생명은 1985년부터 매년 육상 수영 빙상 체조 등 7개 기초종목 40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전국종합체육대회(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교보생명은 모든 선수단에 교통비와 숙박비, 우수 선수와 학교에 장학금 등 지금까지 총 84억 원을 지원했다.
이 대회를 거친 선수가 13만 명이 넘는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2회 연속 딴 이상화를 비롯해 수영 박태환, 유도 최민호 김재범, 체조 양학선 등 350여 명의 국가대표도 배출했다. 체육계에서는 이 같은 후원이 기초종목을 활성화시켜 국내 스포츠 발전에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2004년부터 아름다운재단과 ‘이른둥이(미숙아)’의 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이른둥이들이 건강을 회복해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교보생명 재무설계사(FP)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고 회사가 지원금을 보태 이른둥이의 입원치료비와 재활치료비(만 6세 이하)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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