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아트, 中 대련에 ‘스마트 문화센터’ 조성… 내년 5월 완공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2-11 14:25:00 수정 2017-12-11 16: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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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아트와 중국 보리상업이 중국 대련시에 ‘스마트 문화센터(SMART 文化中心)’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이와 관련된 사업발표회가 진행됐다.

사업발표회에는 보리상업 국제회의센터 총경리 왕진신, 나라아트 양승국 회장, 나라아트 주평 대표, 대련한국인상회 최용수 고문, 대련한국인상회 박신헌 회장, 대련영사출장소 김동옥 영사, 코트라 대련 무역관 김명신 관장, 한삼시스템 김홍식 대표, 쓰리디팩토리 오병기 대표, 엠엔에스디자인 백성룡 대표, MCM 얼라이언스(alliance) 김동수 고문, GIA 나수홍 대표, 상상발전소 남주경감독, T.S.테크놀로지 조규하 대표, 로얄그린코리아 권희숙 대표, 카고솔루션 경만선 대표, 한울네오텍 김상국 부사장, 미국 크리스티의 시니어 디렉터 켄 위틀리(Ken Wheatley), 미국 알트만(altman)의 J.R. CHAI , 중국 PR라이팅 디렉터 샤샤 등 국내외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나라아트에 따르면 스마트 문화센터는 문화와 엔터테인먼트, ICT가 결합된 도심형 테마파크로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대련시 국제회의센터 1층에 2만㎡ 규모로 조성된다.

홀로그램 공연장과 미디어아트 전시장, 공룡전시장, VR 및 AR 체험존, 키즈카페, 방송스튜디오 등이 들어서며 연간 200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다양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한다.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종합 지원기업인 ‘한삼시스템’과 김광석, 신해철 홀로그램을 제작한 ‘쓰리디팩토리’, 국내 최초 FPS VR을 개발한 ‘캠프 VR’, 90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 영상 솔루션 회사 ‘크리스티’, ‘알트만(Altman)’, 음향 솔루션 기업 ‘디지소닉’, 조형물 제작회사 ‘M&S 디자인’, 방송 PPL회사 ‘MCM 얼라이언스’, 중국판 슈퍼스타K를 제작한 ‘GIA’, 공연 이벤트를 기획하는 ‘상상발전소’ 등 중국과 한국, 미국, 유럽 소재 시스템 및 콘텐츠 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보리그룹은 군수물품무역과 부동산 개발, 문화예술, 호텔 레저시설 상업시설 운영, 과학기술 연구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보리상업은 보리그룹의 자회사로 쇼핑센터와 호텔, 상업 단지, 아파트 등을 경영‧관리하고 있으며 스마트 문화센터가 들어서는 대련 국제회의센터 또한 보리상업이 운영‧관리하고 있다. 국제회의센터는 하계 다보스 포럼이 개최되며 ASEM과 WTO 등 국제회의를 비롯해 1000여회가 넘는 전시와 행사가 개최된 바 있다.

사업발표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보리상업 국제회의센터 총괄 매니저는 “스마트 문화센터는 새로운 문화콘텐츠 공급을 위해 기획됐다”며 “B2B와 B2C를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스마트 문화센터에는 방송스튜디오가 구축돼 오디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며 이외에 드라마와 영화, 예능, 팬미팅,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 공간으로 활용된다.

조선숙 나라아트 이사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제시하는 스마트 문화센터는 향후 베이징과 상해, 충칭, 내몽고 등 중국이 추진하는 정부 관광 사업과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업들이 콘텐츠와 기술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임태완 쓰리디팩토리 대표는 “앞으로 홀로그램과 미디어아트, VR, AR 등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라아트와 함께 중국 전역으로 스마트 문화센터를 구축할 것”이라며 “중국 전역 확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쓰리디팩토리는 故김광석과 신해철을 홀로그램으로 제작해 공연으로 선보였으며 세계 최초로 원격대전 VR 서바이벌 게임을 개발한 기업이다. 이러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VR 콘텐츠를 활용해 캠프 VR 이라는 VR 체험존 프렌차이즈 사업 지점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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