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영화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外

동아일보

입력 2017-12-01 03:00 수정 2017-12-0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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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사진)

감독 에녜디 일디코, 출연 모르차니 게저, 알렉산드라 보르벨리. 11월 30일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우연히 같은 꿈을 꾸는 남녀. 너무 달라서 서로 끌리는 두 사람.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 ★★★★(★ 5개 만점)


오리엔트 특급 살인


감독 케네스 브래너, 출연 케네스 브래너, 조니 뎁, 데이지 리들리, 미셸 파이퍼, 페넬로페 크루스. 11월 29일 개봉. 12세 이상.

추리 자체보다는 등장인물들의 심리 표현에 초점을 맞춘다. ★★★
 

■공연


뮤지컬 ‘햄릿 얼라이브’

셰익스피어의 동명 고전 원작을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 햄릿 역에 홍광호와 고은성, 클로디어스 역에 양준모와 임현수, 거트루드 역에 김선영과 문혜원, 오필리어 역에 정재은 등 묵직한 캐스트가 더해졌다. 내년 1월 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6만∼13만 원. 1544-1555 ★★★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아르헨티나 출신의 작가 마누엘 푸이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자신을 여자라고 믿는 남자 몰리나와 냉소적인 정치범 발렌틴은 교도소에서 만나 깊은 관계로 발전한다. 몰리나 역에 배우 김호영 이명행 이이림 김주헌이, 발렌틴 역에는 송용진 박정복 문태유 김선호가 캐스팅됐다. 5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4만∼5만5000원. 02-764-8760 ♥♥♥(두근지수 ♥ 5개 만점)
 

■클래식


벨체아 콰르텟


세계 최정상 현악사중주단 중 하나인 벨체아 콰르텟의 첫 내한공연으로 베토벤 후기 현악사중주를 연주한다. 8일 오후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 4만∼10만 원. 02-338-3816

현악 사중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


오페라 콘체르탄테: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도니체티의 오페라로 소프라노 캐슬린 김, 테너 박지민, 바리톤 김주택, 베이스 박종민 등 국내 최고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2일 오후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 5만∼15만 원. 02-3443-1985

무대는 줄이고, 음악은 키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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