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뷰]LG전자, 스포츠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

동아일보

입력 2017-11-17 03:00 수정 2017-11-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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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에서 우수한 성적은 선수의 땀만으론 충분하지 않다.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의 도움도 반드시 필요하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이 다가오면서 LG전자의 다양한 스포츠 후원 활동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
 


○ 겨울스포츠

아이스하키 남자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태릉선수촌 실내 빙상장에서 아이스하키 스틱을 닮은 ‘LG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는 올 7월부터 남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해 왔다.

아이스하키는 국내에서 인기 스포츠 종목은 아니지만, 겨울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팬을 가진 종목이다. 특히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팀은 등록선수가 200여 명인 열악한 환경에도 4월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2부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월드챔피언십(1부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 3월부터 차준환 선수가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후 차 선수를 광고 모델로 기용할 계획이다.
또한 여자 피겨스케이팅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한 남자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선수도 3월부터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후 차 선수를 광고 모델로 기용할 계획이다. 차 선수는 3월 대만에서 열린 2016∼2017 세계주니어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최고 점수이자 역대 한국 남자로는 최고 성적(5위)를 기록하며 16세의 어린 나이에도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최고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3년 계약으로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의 메인 스폰서(Main Sponsor)로서 국내외 전지훈련 및 장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2015년 열린 스켈레톤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조인식에서 이한신 선수, 윤성빈 선수,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강신성 회장, 문라영 선수, 이진희 코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부터)
2006년 창단한 대한민국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연이어 역대 최대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간판스타 윤성빈 선수가 2015∼2016시즌 8차례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해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의 메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 여자야구

10월 28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국내 최대 여자야구 리그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개막식에서 한국여성스포츠회 소속 국가대표 출신 여자 스포츠 스타들이 응원 메시지를 직접 담은 대형 야구공을 들고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영자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 강영신 부회장, 김나래 선수(후라 소속), 김라경 선수(후라 소속), 오성옥 이사, 지경희 세화여중 배구감독.
여자야구대회로는 국내 첫 스폰서 대회인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자야구 리그이며 올해 5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대회는 10월 2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주말 7일 동안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다. 역대 최대의 선수단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42개 팀 약 900명이 열전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국내 여자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6년에는 LG생활건강과 공동으로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을 후원했다. 올해 8월에는 7개국 8개팀이 참여한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 골프

LG전자가 이달 초 자사가 후원 중인 여자프로골퍼에게 홈뷰티기기 ‘LG 프라엘’을 전달했다. 사진은 LG 프라엘을 들고있는 골프선수 박성현. ‘LG 프라엘’은 가정, 숙소 등에서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일정이 바쁜 선수들의 피부 관리에 안성맞춤이다.
올 2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등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여자 프로골퍼 전인지, 박성현 선수와 3년 후원 계약을 맺었다. 선수는 계약 기간 동안 LG전자의 초(超)프리미엄 브랜드 LG SIGNATURE(LG 시그니처)를 전 세계 고객들에게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박 선수는 7월 열린 US 여자오픈 골프 대회에서 우승하며 전 세계에 LG시그니처를 알렸다.


○ 축구

LG전자는 국내 팬이 많은 유럽 축구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2020년까지 영국 ‘FA컵(Football Association CUP)’을 공식 후원한다. 1872년 창설된 FA컵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 대회로,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모든 클럽들이 참가해 우승팀을 가린다. FA컵은 150여 국가에서 2700만 명 이상이 시청하는 대회이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출시해 왔으며, 이번 후원이 ‘LG 시그니처’의 超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FA컵 결승전이 열리는 ‘웸블리 스타디움(Wembley Stadium)’의 프리미엄 관람석인 ‘클럽 웸블리(Club Wembley)’에 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체험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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