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온4부터 타이탄폴까지..' 넥슨 지스타 출품작 맛보기

동아닷컴

입력 2017-11-07 16:52 수정 2017-11-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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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금일(7일)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의 게임쇼 '2017 지스타'에 선보일 9종의 출품작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2017 지스타'에서 최다 부스로 출전하는 넥슨은 온라인게임부터 미공개 신작까지 다양한 게임들의 체험 존을 마련해 현장을 방문하는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친 상태다.

피파온라인4(자료출처-게임동아)


- 새로운 심장 장착한 '피파온라인4' 대전 모드가 뜬다!

'피파온라인4(이하 피온4)'는 일렉트로닉아츠(이하 EA)의 개발 스튜디오 스피어헤드가 개발중인 온라인 축구 게임이다. 특히, PC & 콘솔 버전으로 출시된 'FIFA 17'의 게임플레이 및 AI 엔진을 기반으로 PC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하여 개발된 것은 물론, 'FIFA 18'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요소가 반영되어 완전히 다른 차원의 비주얼과 게임 플레이를 구현한 것이 특징.

피파온라인4 이미지(자료출처-게임동아)

이와 함께 선수들의 개인기, 세트피스, 볼의 움직임이 개선되고 향상된 인공지능(AI) 및 디펜스 시스템 등을 활용한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까지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실제 선수들의 모션캡처와 세계 유수의 축구 리그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경기장, 관중, 현장음, 해설을 더해 마치 실제 축구를 경험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피온4'의 시연 버전을 최초로 만나 볼 수 있다. 랜덤매치로 이뤄지는 1:1 PvP 친선전을 통해 새로운 엔진으로 무장한 '피온4'의 향상된 그래픽과 체감을 경험할 수 있다. '레알마드리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맨시티', '첼시' 등 7개 파트너클럽 브랜딩을 입힌 약 240대 규모의 시연 부스에서 각 파트너클럽의 팀을 플레이하며 생동감 넘치는 현장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오버히트(자료출처-게임동아)


- 히트의 후속작 '오버히트', 단독 시연 부스에서 만난다

'오버히트'는 글로벌 흥행작 'HIT'를 개발한 '넷게임즈'의 차기작으로, 수많은 영웅들을 수집해 전투를 벌이는 멀티 히어로 RPG다.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풀(Full) 3D 모바일 게임을 표방하며, 시네마틱한 스킬 연출을 보유한 120여 종의 개성 넘치는 영웅 캐릭터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컷씬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영웅들이 전투에서 합을 이루는 '오버히트 스킬'을 통해 보다 화려하고 전략적인 전투를 제공하며, 멀티 히어로 RPG 장르에서 보기 드문 오픈 필드인 '미지의 땅'에서의 진영 간 대립과 거점전을 핵심 콘텐츠로 선보인다.

언리얼 엔진4 기반의 풀(Full) 3D 모바일 게임 '오버히트'는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풀(Full) 3D 모바일게임을 표방한다. 메인 모드로 구현되어 있는 '모험' 모드 스테이지에 제공된 Full 3D 기반 스토리 컷씬을 통해, '오버히트'의 퀄리티 높고 풍부한 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 더불어 스킬 사용 시 나오는 시네마틱 연출은 마치 콘솔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킬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오버히트 이미지(자료출처-게임동아)

아울러 '오버히트'는 다섯 명으로 파티를 구성, 다채로운 능력치를 보유한 캐릭터들의 조합과 진형 배치에 따라 전투의 승패가 좌우되는 전략 전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영웅들이 전투에서 합을 이루는 '오버히트 스킬' 통해 보다 화려한 전투를 제공한다. 특히 멀티 히어로 RPG 장르에서 보기 드문 오픈 필드를 구현하여 '미지의 땅'에서 두 개의 진영간 대립과 거점전을 핵심 콘텐츠로 선보인다.

이번 '2017 지스타' 현장에서 '오버히트'는 넥슨 모바일 게임 중 단독으로 시연부스를 마련해 최대 규모의 시연을 진행한다. 한편, 11월 28일 '오버히트'의 안드로이드 OS버전 및 iOS버전을 국내에 정식으로 서비스하며, 이에 앞서 10월 31일부터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1월 16일에는 닉네임 및 길드 선점 이벤트를 오픈한다.

니드포스피드 엣지(자료출처-게임동아)


- 12월 출시되는 니드포스피드 엣지, 지스타에서 먼저 만나자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일렉트로닉 아츠의 개발 스튜디오 스피어헤드가 개발 중인 신작 온라인 레이싱 게임으로, 글로벌 인기 레이싱 프랜차이즈인 '니드포스피드' 시리즈의 국내 첫 PC온라인 타이틀이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차세대 프로스트바이트'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돼 현실감 넘치는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며, 세계 유명 자동차 라이선스 획득을 통해 다양한 차종의 실제 디자인과 성능을 구현했다. 학습 부담과 스트레스가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빠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지스타 2017' 빌드에서는 순위경기, 스피드 팀전, 꼬리잡기 모드 등 다른 게이머와 함께 즐기는 멀티플레이를 비롯해 핸들링 튜닝, 차량 데칼, 랩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밸런스 변경을 통해 차량 간 성능 간격이 좁아졌기 때문에 레이스 내내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칠 수 있다.

니드포스피드 엣지(자료출처-게임동아)

이번 지스타 빌드에서는 브레이크 압력과 핸들링 반경, 타이어 공기압 등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핸들링 튜닝'과 차량의 휠 색상을 변경하고 데칼 및 랩핑을 부착할 수 있는 '튜닝샵' 콘텐츠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자신의 스타일에 최적화된 개성 있는 슈퍼카를 완성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오는 12월 '니드포스피드 엣지' 오픈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지스타 2017' 기간 중 모든 게이머들이 행사장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서버를 오픈한다. 순위경기에서 선발된 상위 게이머는 12월 초 진행 예정인 오프라인 론칭 이벤트 대회에 참가 가능하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게임 내 등장하는 '포드 머스탱 GT'와 '쉐보레 카마로 SS' 중 원하는 차량 한 대를 실제로 제공한다.

배틀라이트 이미지(자료출처-게임동아)


- 스팀 얼리억세스 게임 배틀라이트, 넥슨 퍼블리싱으로 지스타 최초 공개

'배틀라이트'는 스웨덴 소재 개발사 스턴락 스튜디오(Stunlock Studios AB)에서 개발한 신작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으로, 차별화된 조작 방식과 쉽고 빠른 전투 그리고 캐릭터마다 갖고 있는 다양한 스킬들을 통해 컨트롤의 재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핸드페인팅 기법의 텍스처 디자인을 통해 대중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비주얼 퀄리티를 갖추었으며, '콜로세움'을 연상시키는 아레나를 배경으로 매치메이킹 기반의 2:2 또는 3:3 팀플레이를 지원한다. 또한, 참여했던 게임 경기를 다시 감상할 수 있고 편집하여 공유할 수 있는 '오데 움(Odeum)' 시스템과 관전 시스템을 통해 경기를 보는 재미도 함께 제공한다.

배틀라이트'는 기본적으로 '콜로세움'을 연상시키는 아레나에서의 '팀 파이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게임의 룰은 오로지 '빠르고', '액션감 넘치는 전투'만을 위해 구성되었으며, 필수 요소로만 구성해 매우 직관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배틀라이트'의 기본 조작을 배울 수 있는 튜토리얼 모드와 챔피언들의 스킬을 쉽게 익힐 수 있는 연습모드, 그리고 2:2 AI 대전을 모두 체험해볼 수 있다.

타이탄폴 온라인(자료출처-게임동아)


- 마지막 담금질 중인 타이탄폴 온라인, 신규 콘텐츠로 돌아온다

타이탄폴 온라인은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EA가 퍼블리싱한 전세계적인 인기 게임 '타이탄폴(Titanfall)'의 온라인 버전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거대 로봇인 '타이탄(Titan)'과 벽 타기, 이단 점프, 스프린트 등 화려한 파쿠르 액션을 선보이는 파일럿 간의 유기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타이탄폴™ 온라인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검증 받은 원작 게임성에 온라인 버전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경쟁요소 등을 더해 개발되고 있다.

이번 지스타 빌드에서는 '하드 포인트 점령전(Hard Point Domination)'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모드는 전장 내 목표지역을 두고 양 팀이 점령을 위해 경쟁하는 모드로, 협동에 기반한 유기적인 팀플레이가 주요 포인트다. 원작 모드보다 좀 더 빠르고 역동적인 플레이를 지원하고자 목표지역을 한 곳으로 정하고, 목표점수와 제한시간 등을 단축했다.

목표지역은 어느 진영에도 속해있지 않은 상태를 '중립', 한쪽 진영이 목표진영을 점령하면 '점령', 적군을 모두 섬멸하고 아군이 완전히 점령한 상태를 '확보', 목표지역에서 아군과 적군이 같은 규모로 전투를 벌이는 상태를 '경쟁'이라고 칭한다. 중립 상태에서 목표지역을 점령한 팀은 목표점수가 상승하기 시작하고, 경쟁 팀은 점령된 목표지역을 뺏고자 치열한 전투를 펼치게 된다. 6대6 대전모드로 15분 내 목표점수 100점에 먼저 도달하거나 가깝게 도달하는 팀이 승리한다.

마비노기 모바일(자료출처-게임동아)


- '마비노기 모바일'부터 '메이플블리츠X' 까지 넥슨의 신작들도 영상으로 만나자

넥슨의 다양한 모바일 신작들도 영상으로 최초로 공개된다. 먼저 2018년 출시 예정인 ‘마비노기 모바일’은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의 명작 MMORPG '마비노기'의 게임성을 계승한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에서 즐길 수 있었던 채집, 아르바이트, 사냥, 연주, 파티 전투, 커뮤니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넥슨 지스타 2017 부스에서는 지난 7월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이플블리츠X(자료출처-게임동아)

아울러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실시간 전략 배틀 장르의 모바일게임 메이플블리츠X(해외명: MapleStory Blitz)'는 ‘메이플스토리’의 주요 캐릭터들과 몬스터, 맵 등을 모바일게임 환경에 맞게 재해석한 게임으로, 실시간 PvP(Player vs Player)를 비롯한 연습 및 던전 모드 등의 콘텐츠와 다양한 스킬과 몬스터 카드를 수집, 제작할 수 있는 콜렉션 요소를 갖췄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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