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게임 소식] 11/2 '배틀그라운드' 엑스박스 원 버전 공개 등

동아닷컴

입력 2017-11-02 18:45 수정 2017-11-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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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그라운드' 엑스박스 원 버전 공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순동)는 블루홀(대표 김강석)이 개발한 배틀 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를 12월 12일 엑스박스(Xbox) 게임 프리뷰 프로그램에서 공개하고 엑스박스 원(Xbox One) 콘솔 버전으로 출시 한다.

지난 1일부터 파리에서 개최된 '파리 게임스 위크(Paris Games Week)'에서 배틀그라운드의 핵심 개발자인 브랜든 그린(Brendan Greene)과 엑스박스 게임스의 마케팅 본부장 아론 그린버그(Aaron Greenberg)는 함께 배틀그라운드의 콘솔버전 출시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게이머들은 12월 12일부터 엑스박스 게임 프리뷰 프로그램을 통해 '배틀그라운드'의 콘솔버전에 얼리억세스 할 수 있으며, PC 1.0버전은 12월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의 엑스박스 원 버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엑스박스 와이어(Xbox Wi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엑스박스 원 버전(출처=게임동아)

- '메트로 컨플릭트: 디 오리진', CBT 실시

레드덕(대표 오승택)은 FPS게임 '메트로 컨플릭트: 디 오리진'의 글로벌 시범 테스트를 PC게임 플랫폼'스팀(Steam)'을 통해 3일 시작한다.

'메트로 컨플릭트: 디 오리진'은 캐릭터 기반의 온라인 FPS게임이다. 전략적 플레이를 완성시켜 주는 스킬 시스템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특징이다.

이번 '스팀(Steam)'에서의 글로벌 시범 테스트는 지난 달 27일부터 29일까지 북미, 유럽 지역에서 진행된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남미 지역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지난 시범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았던 EXD(Extreme Domination) 모드를 필두로 폭파, 탈출, 침투 미션 등이 포함된 특수작전(Special Ops) 모드를 함께 선보이며, 서비스 안정성 점검과 함께 콘텐츠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EXD모드는 기존 FPS 게임과 달리 이동이 가능한 오브젝트(마커)를 중심으로 두 팀이 겨루며, 오브젝트를 먼저 획득해서 설치하고 일정시간 동안 상대로부터 지켜내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오브젝트의 획득 유무와 설치 위치, 그리고 공/수 여부에 따라서 캐릭터의 조합과 팀플레이 전략을 계속해서 변경해야하기 때문에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메트로 컨플릭트: 디 오리진'의 이번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테스트 기간 중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되는 베타키(Beta Key)를 받아 스팀(Steam)에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메트로 컨플릭트: 디 오리진(출처=게임동아)

- 뭉치, 전략 스포츠 게임 '쿠키사커' 글로벌 런칭

뭉치(대표 박순천, 정동준)는 대전 중심의 캐주얼 전략 축구 게임 쿠키사커를 출시 했다. 쿠키사커는 손쉬운 조작과 다양한 전략성을 가미한 캐주얼 축구 게임으로, 지난 차이나 조이 및 대구 e-Fun 행사에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쿠키사커는 기존의 축구 게임과는 전혀 다른 파괴와 축구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무장했다. 정통 축구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긴장감과 축구의 묘미, 선수 육성, 코믹함 등 다양한 재미 요소를 갖췄다. 또한, 네트웍을 통한 1:1 대전 플레이와 캐릭터의 성장, 경쟁 요소, 클랜 및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쿠키사커는 중국의 ZPLAY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하며, 오는 12월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쿠키사커(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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