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비지정 병원 간호사… 고객 맞춤형 대출상품 선보여

정상연 기자

입력 2017-11-02 03:00 수정 2017-11-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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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대출) 부문 1위, KEB하나은행


올해로 통합 2주년을 맞은 KEB하나은행이 4년 연속 은행대출 부문 판매서비스만족도 최고 은행으로 선정됐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부터 ‘손님만족’, ‘손님중심’, ‘손님행복’의 가치를 실천하는 은행이라는 목표 아래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손님의 날’로 운영 △본부와 영업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본부직원 만족도(ICSI)조사’ 실시 △영업점 현장의 의견수렴을 위한 ‘CS자문단 정기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즉각 반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 제도를 신설해 ‘CS 명가 영업점’과 우수 직원을 적극 발굴하고 칭찬함으로써 직원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

대출은 은행 영업의 핵심이다. KEB하나은행은 손님 맞춤형 대출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선보이고 있다. 최근 출시된 비지정 병원의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을 타깃으로 하는 ‘의료인 신용대출’과 주택금융공사와 단독 협약으로 판매 중인 ‘신혼부부 전세론’은 저렴한 금리에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해 예비부부를 비롯한 신혼부부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금융 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올해 5월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인 하나멤버스를 통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영업시간 제한 없이 대출받을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신용대출 ‘하나 멤버스론’을 출시했다. 3분 이내에 대출 승인 여부와 한도금리를 조회할 수 있어 신속성에 편리성까지 더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또 금융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경찰청과 협약을 맺고 금융사기 등 민생침해 피해예방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 담당 △손님의 지혜와 소비자의 경험을 모으는 ‘KEB하나 Solomon’ 제도 운영 △금융취약계층의 금융거래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와 소비자보호에 대한 전 직원의 인식 제고 등을 통해 금융상품 개발부터 프로세스 개선까지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KEB하나은행은 2017년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실태 평가에서 전 부문 ‘양호’ 등급을 받았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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