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퍼 x 빌보드코리아, ‘11월 K-POP 아티스트’ 어워드 후보 발표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10-31 10:43 수정 2017-10-31 10:49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사진제공=㈜태글

‘피퍼(Peeper)’ 개발사 ㈜태글(대표 최현재)은 최근 ‘빌보드 코리아(Billboard Korea)’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빌보드 코리아의 공식 투표 앱 자격으로 11월 어워드 투표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를 통해 Peeper x Billboard Korea 선정 2017년 11월 ‘이 달의 K-POP 아티스트(TOP K-POP ARTIST of this month)’ 수상자를 선정하고 트로피를 수여한다. 11월 어워드 투표 기간은 11월 1일 자정부터 11월 30일 오후 11시 50까지이며, 11월 결과는 12월 1일 발표된다.

‘이 달의 K-Pop 아티스트’ 최종 후보는 빅뱅(BigBang), 블랙핑크(BlackPink), 방탄소년단(BTS), 엑소(EXO), 여자친구(Gfriend), 갓세븐(GOT7), 아이유(IU), 뉴이스트(Nu’est), 세븐틴(Seventeen), 워너원(Wanna One) 총 10개 그룹(ABC순)이다. 해당 그룹의 멤버들은 개인 부문 후보로도 동시에 선정됐다.

월간 정기 어워드는 전 세계 음악 차트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빌보드’의 한국 지사(빌보드 코리아)와 휘발성 사진공유 및 라이브 채팅 플랫폼 ‘피퍼’가 매월 공동으로 주관, 진행하는 최신 한류 K-Pop 인기 투표 어워드다.

투표 방식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피퍼 앱을 설치한 후, 투표하려는 아티스트 그룹 및 개인 계정을 팔로우 하여 매일 아티스트 계정에 공개되는 사진에 피퍼 앱 내 포인트인 ‘모이(Feeds)’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달의 K-POP 아티스트’는 투표 기간 중 1위를 차지한 날이 가장 많은 그룹, 개인 아티스트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된다. 매달 수상자에게는 ‘빌보드 코리아’가 수여하는 공식 어워드 트로피가 전달된다. 특히 ‘모이’를 가장 많이 전송한 팬 1~3위에 해당하는 팬의 실명이 트로피에 새겨져 아티스트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수상의 기쁨을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누릴 수 있다.

‘이 달의 기부천사’는 매월 투표 기간 중 내 ‘일일 최고 득표’ 기록을 세운 그룹, 개인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이다. 선정시 해당 아티스트 그룹, 개인의 이름으로 글로벌 기부 단체인 유니세프(UNICEF)에 매월 총 1,000달러가 기부된다. 기부자로 선정된 아티스트의 그룹, 개인의 이름으로 기부가 진행된 후 ‘기부증서’가 해당 아티스트에게 직접 전달된다. 기부증서에는 해당 아티스트의 이름과 함께 ‘모이’ 포인트를 가장 많이 전송한 팬 1~3위의 실명도 함께 기재된다.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된 아티스트에 대한 투표 결과와 수상 정보는 매월 빌보드 코리아 K-Pop 뉴스에 공식 게재되며, 해당 뉴스는 미국 빌보드를 포함하여 전 세계 빌보드 지사에 공유된다.

피퍼 및 빌보드 코리아 측에 따르면 어워드 수상 결과와 팬들의 활동 데이터, 투표로 집계된 결과는 최신 K-Pop 한류 트렌드와 인기도를 가늠하는 지표 자료로 활용되며, 미국 빌보드에도 참고 자료로 전달돼 한류 K-Pop 열기의 지표로 활용된다.

최현재 ㈜태글 대표는 “빌보드코리아와의 공식 퍼블리싱 파트너 계약 체결로 추진되는 투표로써 단순한 인기투표 개념을 넘어 전 세계에 자신이 좋아하는 K-Pop 아티스트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볼 수 있다”며 “11월의 후보 아티스트들 모두 글로벌 영향력이 높은 최고의 아티스트인 만큼 적극적으로 피퍼 앱을 통한 투표를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아티스트를 선정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