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홀린 뉴질랜드 차기총리의 `퍼스트 캣`
노트펫
입력 2017-10-25 17:07 수정 2017-10-25 17:08
[노트펫] 재신더 아던(37세) 뉴질랜드 차기 총리의 퍼스트 캣 ‘패들스’가 트위터에서 인기를 끌면서, 뉴질랜드 3번째 여성 총리는 관심권에서 멀어지고 있다고 오스트레일리아 일간지 시드니 모닝헤럴드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황토색 얼룩고양이 패들스 아던 게이포드는 이달 들어 트위터에 ‘
@FirstCatofNZ
’ 계정을 만들고, 이날까지 게시물 452개를 올렸다. 팔로워는 4694명으로 빠른 속도로 늘어났다.
패들스는 트위터에서 ‘엄지 발가락이 있는 특별한 고양이’이자, ‘노동당과 무관한 독립적인 고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Hi, I'm Paddles and I am the First Cat of New Zealand. I have opposable thumbs, I'm purrty special. pic.twitter.com/MPkxdhWCRu
— Paddles (@FirstCatofNZ) October 21, 2017
아던 차기 총리의 동반자인 클라크 게이포드 낚시 TV 쇼 진행자가 패들스의 트위터 계정을 관리하고 있다는 추측이 있지만, 아직까지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아던 차기 총리는 제2당인 노동당 대표로 연립정부 구성에 성공해, 3번째 여성 총리이자 160여 년 만의 최연소 총리로 주목 받았다.
아던 차기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과 통화로 취임 인사를 나눌 동안, 패들스는 뉴질랜드 ‘외교견’ 그레이시 브라운, 존 키 전 총리의 고양이 ‘문빔’ 등과 재담을 나눴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명품 ‘에루샤’ 국내 매출 4조 돌파… 사회기부는 18억 그쳐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
- 이건희, 19년전 ‘디자인 선언’한 밀라노… 삼성, 가전작품 전시회
- LH 작년 영업이익 98% 급감… 공공주택 사업까지 차질 우려
- 분식점부터 프렌치 호텔까지, 진화하는 팝업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