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전국 단풍 명소서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세요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10-24 10:00 수정 2017-10-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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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적으로 단풍이 만개하는 시기는 11월 초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데일리호텔, ‘전국 단풍 명소 단독 특가전’ 이벤트

전국 단풍 절정 시기는 강원도 설악산(10월 18일)을 시작으로 오대산을 지나 치악산(10월 23일), 속리산(10월 26일) 팔공산(10월 27일)을 기점으로 10월 29일에는 북한산에서도 단풍의 절정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내장산과 무등산은 11월 4일과 5일 양일 간 올해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여 전국적으로 단풍이 만개하는 시기는 11월 초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데일리호텔은 단풍 명소로의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전국 광역별 호텔과 리조트, 펜션을 단독 특가로 제공한다. 11월 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기획전은 11월 30일까지 투숙이 가능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 한창 단풍이 만발한 설악산을 필두로 오대산, 치악산 등이 사시사철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천혜의 자연을 지닌 관광 명소다.
강원도의 경우 평창의 켄싱턴 플로라 호텔, 대명 리조트 쏠비치 양양 호텔과 리조트, 속초의 금호 설악 리조트 등이 이번 기획전에 참여했다. 한창 단풍이 만발한 설악산을 필두로 오대산, 치악산 등이 사시사철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천혜의 자연을 지닌 관광 명소다. 억새꽃 축제가 열리는 정선의 경우 억새꽃 축제 연계 패키지를 구성하는 등 혜택을 더했다.

내장산과 지리산이 자리해 단풍 명소로 각광받는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의 경우 켄싱턴 리조트 하동, 대명 리조트 단양, 라마다 전주, 대명 리조트 변산 등이 함께 했다.

북한산과 남산, 산정호수 등을 찾는 여행객을 위해 수도권에서는 신라스테이 서대문,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 2, 그랜드 앰베서더 서울 호텔을 비롯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인기만점인 메이필드 호텔과 롤링힐스도 함께 했다. 곤지암 리조트와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등도 단독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가을 단풍을 만끽할 자전거 라이딩 코스

삼천리자전거가 단풍철 각광받고 있는 인기 여행지의 자전거 라이딩 코스를 소개했다.

▲ 제주 애월 해안도로. 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
▼ 국내 최고 여행지 제주, 애월 해안도로 = 최근 종영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제주도의 자연 경관이 소개되면서 올 가을 핫한 관광지로 조명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효리네 민박’에서 자주 소개되었던 제주 애월 해변은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바다를 감상하며 라이딩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제주 애월 자전거 도로는 애월에서 한담공원에 이르는 10.7㎞의 해안길로 바닷바람과 경치 그리고 여유까지 삼박이 조화를 이루는 환상적인 자전거 라이딩 코스다. 행정자치부가 가을 자전거 여행길로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 춘천 하늘자전거길. 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
▼ 호수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춘천, 하늘자전거길= tvN 여행 테마 프로그램 ‘알쓸신잡’에서 소개되며 관광지로 재조명 받은 강원도 춘천도 가을철 라이딩 코스로 적합하다. 의암호 오른쪽 자전거 길은 주변 경관이 비할 바 없이 뛰어난 곳으로 그 명성이 자자해 방문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춘천의 호수를 둘러싼 시원한 나무 숲길 사이로 자전거 길이 완벽하게 조성되어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을 안내할 때 대표적으로 소개되는 곳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춘천 하늘자전거길 하이킹을 우수 가을철 레저스포츠 여행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주변에 금병산, 공지천 등 아름다운 자연 명소가 많을 뿐만 아니라 춘천 레포츠타운 등 관광지도 있어 여행하기에 좋다.

▲ 경주 불국사. 사진=동아일보 DB
▼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경주, 보문호 자전거길=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편에서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친구들이 방문해 다시 한번 재조명 받은 경주는 자전거 길이 잘 정비된 여행지이다. 특히 경주시 동쪽 명활산 옛 성터 아래 만들어진 50만 평 규모의 인공호수인 보문호는 주변 산책로와 자전거 길을 따라 자연 경관을 여유있게 감상하기 좋은 코스다. 가을에는 호수 주변으로 아름다운 단풍이 지기 때문에 계절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다. 보문호 근처는 국제적 규모의 호텔과 경주월드 등의 각종 위락시설과 공원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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