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제주-방콕 노선 재운항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입력 2017-10-12 09:41 수정 2017-10-12 09:45
자료: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제주-방콕 노선 재운항 스케줄을 오픈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부터 운휴에 들어갔던 제주-방콕 노선에 대해 운항 스케줄(11월 30일~2018년 3월 24일)을 오픈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방콕 노선은 주 7회 운항하며, 제주-방콕 출발편(ZE551)은 오후 9시30분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기준 다음날 오전 1시 5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ZE552) 현지시간 오전 2시 35분에 방콕 수완나품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 30분 제주에 도착한다.
운임은 편도총액 기준으로 최소 16만48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사전 주문을 통해 샌드위치, 샐러드 구매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과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일 이스타항공 팀장은 “이스타항공은 인천, 부산, 제주에서 출발하는 방콕노선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스케줄 재오픈을 통해 제주도민의 해외여행 편의 제공은 물론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 수요 충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베트남 다낭, 일본 삿포로 신규 취항을 통해 국내선 5개 노선, 국제선 26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LCC 단독으로 11월 일본 가고시마와 12월 미야자키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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