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과개미, 영유아 표준교육 프로그램 ‘노벨키즈 마마파파’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9-29 11:19 수정 2017-09-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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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전문 업체 노벨과개미는 27일 영유아를 위한 표준보육과정 프로그램인 ‘노벨키즈 마마파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노벨키즈 마마파파는 만 1세부터 2세 아동을 대상으로 표준보육과정 주제에 맞춘 오감 발달 놀이 교구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유아용 학습지 노벨상아이를 개발한 계열사 노벨아이의 학습지 개발 노하우가 이 프로그램에도 고스란히 적용됐다고 강조했다.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놀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연령에 맞게 만 1세용 마마와 만 2세용 파파 프로그램으로 출시되며 두 프로그램 모두 활동북과 그림책, 신체놀이, 감각탐색놀이, 역할 쌓기놀이, 플래시카드 및 워크북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동물공과 자동차 모래놀이, 끌차, 스폰지 블록, 케이크, 전화기 등 영아의 오감 발달을 위한 다양한 교육 보재 기구들이 포함됐다.

교육은 표준보육과정에 맞춰 기본생활습관, 신체운동, 의사소통, 사회관계, 자연탐구, 예술경험 등 6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마마와 파파 프로그램은 각각 주 3회, 5회씩 활동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그림책은 일상생활과 관련해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위주로 만들어졌으며 스마트폰 앱(몽글몽글 이야기 상자)을 통해서도 그림책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플래시카드는 나이에 따라 각기 다른 구성을 갖췄다. 만 1세용은 기본 생활습관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며 만 2세용은 언어발달과 수학적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과정으로 만들어졌다.

노벨과개미 관계자는 “노벨키즈 마마파파는 기본적으로 놀이 중심 교구를 통해 탐구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교사용 지도서와 CD, 온라인 교육 자료 등을 제공해 기간별 수업방법과 확장활동, 수업시 필요한 동요, 기간별 계획, 동영상 교육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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