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내년 코스닥 상장
임현석기자
입력 2017-09-29 03:00 수정 2017-09-29 03:00
카카오게임즈는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기업공개(IPO)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는 게임, 콘텐츠 등의 전문 자회사들을 상장시켜 독자 경쟁력을 갖도록 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한국투자증권과 상장 전략, 세부 일정 등에 대한 실무 협의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신사업 발굴과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게임 플랫폼별 유통 역량을 높이고 자체 게임 개발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게임업계에서는 게임·기술주가 모인 코스닥 시장 상장이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의 게임사업 부문을 통합한 데 이어 가상현실(VR) 게임 투자를 늘려 왔다. 또 블루홀이 개발한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유통을 맡기로 해 성장 기대감을 높였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카카오게임즈는 한국투자증권과 상장 전략, 세부 일정 등에 대한 실무 협의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신사업 발굴과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게임 플랫폼별 유통 역량을 높이고 자체 게임 개발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게임업계에서는 게임·기술주가 모인 코스닥 시장 상장이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의 게임사업 부문을 통합한 데 이어 가상현실(VR) 게임 투자를 늘려 왔다. 또 블루홀이 개발한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유통을 맡기로 해 성장 기대감을 높였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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