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M, "논타겟 기반으로 전투 구현…탱딜힐 파티 플레이 중점"

동아닷컴

입력 2017-09-11 15:24 수정 2017-09-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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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귀를 달고 있는 귀여운 미소녀 캐릭터로 전세계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PC용 MMORPG 테라가 모바일로 영역을 넓힌다. 테라는 최근 배틀그라운드로도 PC 게임 시장에서 기록을 쓰고 있는 블루홀의 대표작이다. 모바일 버전인 테라M의 개발은 블루홀스콜이 맡았으며, 서비스는 모바일 게임 시장의 강자 넷마블이 맡는다.

테라M은 전세계 2500만 명 이상의 게이머가 즐긴 테라라는 뛰어난 IP(지식재산권)와 모바일게임의 강자인 넷마블의 만남으로 주목 받아온 작품이다. 지난 8일 기자 간담회와 함께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게임은 기존 모바일 MMRPG와 달리 탱커와 딜러 그리고 힐러의 역할이 확실한 파티플레이의 재미를 전해주는 것이 강점이며, 테라의 특징인 논타겟 전투도 모바일에 어울리는 방식으로 설계해 적용했다.

오는 11월 서비스 예정인 테라M. 정보가 속속 공개되며 게이머들의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개발사인 블루홀 스콜을 찾아 박진석 대표와 고웅철 PD를 만나 ‘테라M’과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블루홀스콜 박진석 대표 (좌) 고웅철 PD(우) (사진=게임동아)



#탱커, 딜러, 힐러의 역할을 살린 게임 플레이

Q. 먼저 블루홀스콜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A. 박진석 대표: 원래는 그냥 스콜이었다. 저와 고웅철 PD를 비롯한 EA,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등의 출신이 모여서 2013년 창업했다. 창업하고 1년 만에 모바일게임인 ‘전설의 돌격대’를 선보인 바 있다. 그리고 좋은 IP를 활용해서 게임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 있었고, 테라에 관심이 컸다. 저 스스로도 테라의 모든 캐릭터의 최고 레벨을 달성할 정도로 팬이다. 좋은 IP를 원했고, 블루홀과 함께하게 됐다. 우리의 개발력과 훌륭한 IP가 만난 것이 ‘테라M’이다. 현재 45명 정도가 게임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테라M 이미지 (제공=넷마블)


Q. 티징페이지 오픈 사전예약 등 본격적인 출시 작업에 돌입했다. 테라M의 개발 진척 상황이 궁금하다.

A. 고웅철 PD: 오픈 스펙과 관련한 개발은 완료했다. 현재 최적화와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밸런스도 계속 조절하고 있다. 게임을 더욱 가다듬고 있는 단계라고 보면 된다. 업데이트 분량도 준비하고 있다.


Q. 원작 테라의 경우 꿈도 희망도 없는 스토리를 보여줬다. 테라M은 1000년 전 거인에 의해 지배 받는 시기를 다룬다. 더 암울할 것 같은데?


A. 고웅철: 테라M의 스토리는 시즌 방식이다. 먼저 2차 신들의 전쟁이라는 시대가 일어나는 계기가 있다. 첫 시즌은 불의 날이라는 사건이 어떻게 일어났는지에 대해서 그린다. 그 시대는 거인 종족이 모든 이들을 지배하고 있던 시대다. 이에 대항해서 헬칸이라는 아만 영웅이 독립군을 조직하게 되고 주인공이 합류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불의 날까지 가는 이야기가 시즌1이고, 주요 인물들의 과거도 나오도 한다. 크게 암울하다고 할 만한 부분은 많이 죽는다. 마치 미드 왕좌의 게임 같다. 괜찮은 캐릭터다 싶으면 죽는다.

테라M 이미지 (제공=넷마블)


Q. 원작은 다양한 종족과 직업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테라M의 경우 조금 한정된 것 같다.

A. 고웅철: PC 버전과는 조금 다르게 영웅 시스템을 채택했다. 종족을 고르고 직업을 고르는 방식은 아니다. 오픈 버전의 경우 6명의 영웅이 준비됐다. 리나 엘린이라는 엘린 사제, 올렌더 투르칸이라는 아만 창기사, 라브렝이라는 포포리 연금술사, 솔 워커라는 휴먼 권술사, 리벨리아 쿠벨이라는 엘프 궁수가 있다. 계속해서 새로운 영웅이 추가되는 형태가 될 것이다. 엘린 인술사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영웅들마다 클래스의 느낌이 살아 있고, 원작과 다른 스킬도 가져간다. 물론 창기사와 같은 경우 방패 막기가 있고, 사슬을 던지는 등의 스킬도 존재한다.


Q. 오픈 버전의 클래스 선정에 대한 이유가 있다면?

A. 고웅철: 처음에 개발을 진행하면서 마침 권술사가 테라에 업데이트 됐다. 권술사가 매력적이라 집중해서 개발을 했다. 그리고 탱커, 딜러, 힐러를 구비해야 했기에, 탱커의 대표적인 창기사를 준비했다. 마법사가 없는데 광역딜과 같은 부분은 포포리 연금술사가 맡는다.


Q. 인기 캐릭터인 엘린이 사제다. 게이머들이 사제만 선택하면 어떻게 하나?


A. 고웅철: 사제만 잔뜩 있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걱정하는 것 같은데,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여성 캐릭터들도 잘 표현했고, 잘 나왔다. 특히 권술사와 같은 경우 정말 잘 표현됐다. 그리고 영웅 중 하나만 선택해서 키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게이머들이 원하면 다른 영웅을 선택해 육성할 수 있다. 탱커, 딜러, 힐러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게이머들이 잘 선택해 플레이할 것이라 본다.

테라M 이미지 (제공=넷마블)


Q. 다양한 캐릭터를 모두 키울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육성에 대한 부담이 있지 않을까?

A. 고웅철: 물론 만만치는 않다. 하지만, 다 키우는 재미가 살아 있다. 기존 모바일 MMORPG는 스킬만 조금 다르고 딜량의 차이가 나는 정도의 클래스 구분이었다면, 테라M은 탱커, 딜러, 힐러의 느낌이 확실히 온다. 여기에 영웅을 육성할 때 스킬 포인트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고, 특성 관리와 장비에 장착하는 크리스탈도 중요하다. 그리고 룬의 경우 모바일에 맞춰서 새롭게 디자인을 했으며, 공격룬, 방어룬 등이 준비됐다. 게임내 몬스터가 인간형, 동물형, 정령형 등이 있다면, 이 몬스터에 맞춰서 공경력과 방어력을 올려주는 형태다. 외에 보스와의 전투에서만 능력치는 올려주는 룬도 있다. 여기에 캐릭터를 다 키우고 나면 캐릭터 각성도 해야 한다. 육성과 성장과 과 관련된 콘텐츠를 많이 준비했다.


#논타겟을 기반으로, 자동과 수동전투 지원

Q. 전투가 궁금하다. 원작의 경우 논타겟 전투가 특징인데 이를 어떻게 풀어냈나?


A. 고웅철: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이다. 장르의 특성도 있어서 조작의 정교함이나 게임 플레이의 피로도 등 이런 부분도 많이 고려했다. 모바일게임에서 자동을 지원하지 않으면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자동전투를 지원한다. 그리고 이 자동전투도 테라와 같이 논타게팅 로직을 베이스로해서 다 구현했다. 스킬 버튼을 누르면 타겟이나 영역을 잡아주는 등의 형태다. 그냥 스킬 누르면 바로 적중하는 형태면 개발이 더욱 수월했겠지만, 논타겟 기반의 전투를 베이스로 삼고 개발을 진행했다.

박진석: 쉽게 보면 타겟팅 게임이라면 스킬을 쓰면 누가 당연히 맞아야 하는데, 조금 힘들어도 테라M에서는 컨트롤이 정말 좋으면 스킬을 피할 수 있다. 기본 로직이 논타겟 기반이라 가능한 것이다. 여기에 반대로 예측 사격과 같은 플레이도 가능하다. 그리고 PvE와 같은 일반적인 전투는 자동전투로도 즐길 수 있다. 다만, 차세대 MMORPG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자동전투만으로는 깨지 못하는 허들도 존재할 것이다.

테라M 이미지 (제공=넷마블)


Q. 논타겟 전투가 PvP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줄 것 같다.

A. 고웅철: 물론 자동도 지원하지만, PvP는 자동으로 플레이하면 이기기 정말 힘들다. 테스트를 해본결과 개발팀이 게임 시스템을 정말 잘하고 대결을 해도, 스킬을 피하면서 거리를 유지하고 예측해서 스킬을 날리고, 조작이 뛰어난 게이머들이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다. 그냥 장비 스펙으로 싸우는 게임이 아니다. 정말 제어 기술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Q. 탱커, 딜러, 힐러의 유기적인 파티플레이가 강점으로 보인다.

A. 박진석: 게임을 처음 개발할 때부터 탱, 딜, 힐의 클래스를 염두에 두고 디자인해서 개발했다. 예를 들어 보스를 공략하고 있을 때 탱커가 보스의 스킬을 막아내고, 보스의 어그로가 사제한테 튀었을 때 다시 도발을 활용해 자신을 바라보게 만드는 등의 플레이가 모두 구현됐다.

테라M 이미지 (제공=넷마블)


Q. 파티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무엇이 있나?

A. 고웅철: 기본적으로 PC용 MMORPG에서 자주 만날 수 있었던 던전이나 보스 토벌 등이 있다. 그리고 PvP도 1:1 대전 외에도 3:3 대전도 있다. 3:3 대전도 모드가 2가지 정도 있는데, 원형 전장에서 대결을 펼치는 것도 있고, 상대의 포탑을 깨는 것이 목표인 전장도 있다. 전략과 전술도 중요하고 파티의 호흡도 중요하다.

박진석: 게이머들이 필드에서 퀘스트 등을 진행하는 등의 일반적인 게임 플레이에서도 파티를 맺고 진행하는 것이 더 좋다. 탱커나 힐러는 아무래도 딜이 약해서 딜러와 함께하면 사냥 속도가 더 오르고 한다. 그리고 PC버전의 경우 몰이 사냥이 강점이었는데, 아마 테라M에서는 혼자 몰이 사냥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외에도 필드마다 보스 몬스터가 존재하는데, 보스 몬스터는 10~20명 정도가 함께 잡아야 한다. 보스를 잡으면, 희귀한 재료를 얻을 수 있다.


Q. 던전 플레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다.


A. 박진석: 최대 5명이 함께할 수 있으며, 초반 던전은 탱커, 딜러, 힐러의 조합을 맞추지 않아도 될 정도로 쉽다. 하지만, 후반 던전들은 정말 파티의 구색을 맞춰야 하고, 수동으로 플레이 해야할 정도다. 흔히 장판이라고 하는 보스들의 강력한 스킬도 잘 피해야한다.

테라M 이미지 (제공=넷마블)


Q. 기존 모바일 MMORPG와의 차별화 포인트가 무엇이라고 보는가?

A. 고웅철: 우리가 개발 키워드로 생각한 것이 정통 탱딜힐 파티플레이다. 우리가 이것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 봤고, 이게 차세대 모바일 MMORPG의 기준이 되지 않을까 본다.


Q. 게임의 전반적인 콘텐츠 흐름에 대해서도 설명을 부탁한다.


A. 고웅철: 게임은 퀘스트 기반으로 진행된다. 레벨을 올리면서 레이드 등 각종 콘텐츠가 열린다. UI기반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모바일 MMORPG와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정말 MMORPG처럼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탱커와 딜러, 힐러 중 하나만 키우는 것이 게이머들 입장에서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영웅 시스템을 준비해 다양한 클래스를 육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예를 들어 친구들과 파티플레이를 즐기는데, 힐러가 없다면, "내가 힐러로 올께"라는 등의 상황이 만들어 질 수 있다고 본다.


Q. 준비한 콘텐츠의 분량은 얼마나 되는가?

A. 고웅철: 콘텐츠를 정말 많이 준비했다. 기본적으로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면서 플레이하는 것은 기본이고, 지역별로 퀘스트가 다양하다. 여기에 지역 반복 퀘스트 등도 있으며, 업적과 관련된 미션도 존재한다. 여기에 PvE로 보면 필드보스, 던전, 보스 토벌, 정예 던전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아울러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무한의 탑, 장비 던전, 경험치 던전, 요일 던전 등의 파밍형 던전들도 있다. 잠깐 이야기가 나왔지만, 우리의 자랑인 PvP는 1:1 지하결투장, 3:3 길드대전, 3:3 카이아의 전장이 있다. 이후에는 공성전이랑 고대왕의 던전 등도 준비 중이다. 고대왕의 던전은 길드들이 공성전에 참가해서 성을 차지하는 길드가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는 던전이다.

테라M 이미지 (제공=넷마블)


Q. 마을과 같은 시스템은 어떻게 구현했나?

A. 고웅철 – 시즌1의 경우 마을이 하나다. 마을에서 먼 곳은 페가수스를 타고 이동하고, 가까운 곳은 걸어서 이동하는 방식으로 흘러간다. 나중에는 챕터 단위로 마을에 한번씩 돌아오게 되고, 챕터가 9개있다. 1챕터의 경우 게이머들도 친숙한 여명의 정원에서 플레이하고, 2챕텅서는 리카노르 평야에서 플레이한다. 상점이나 이러 것은 게이머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UI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을에서는 퀘스트를 수주하고 완료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마을의 NPC와 선물을 주고 받으면서 친밀도를 올려 스탯을 올릴 수 있는 시스템도 있고, 마을에서 열리는 이벤트나 낚시 등도 업데이트로 선보일 계획이다.

#테라M은 테라의 IP가 확장하는 첫 걸음


Q. 게임을 개발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인가?

A. 고웅철: 테라를 개발하는데 테라랑 완전 같으면 안되는 테라M을 개발해야 했다. "2017년의 테라M은 어떤 모습을 가지고 나와야 할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 그리고 개발하면서 까다로웠던 것이 있다면, 원작의 엔진과 테라M의 개발 엔진이 다르고, 원작이 아무래도 출시가 예전에 된 게임이라서, 원작의 소스를 받고 그걸 베이스로 새로 제작을 했다. 아무래도 모바일에는 안 맞는 경우가 있었다.


Q. 원작을 즐긴 게이머들이 추억을 떠올릴 만한 지역들이 나올까?

A. 고웅철: 게임의 배경이 원작과 유사하다. 그 때 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게임도 여명의 정원 신들의 테라스에서 시작한다. 달의 호수, 밤피르의 언덕 등 폭염의 산맥 등 원작의 지역들이 그대로 있다. 그리고 오리지널 요소도 있다.

테라M 이미지 (제공=넷마블)

Q. 테라하면 엘린이다. 티징 영상 속 외형 때문에 게이머들이 아쉬워했다.


A. 고웅철: 영상 처음 공개되고 욕을 좀 먹었다.(하하) 점점 공개되는 것을 보면 알겠지만, 게임 내 엘린은 원작 테라의 엘린과 비슷하다.
Q. 절대로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이 아니다. 많은 게이머들이 게임 내에서 엘린 등의 캐릭터 속옷을 별도로 파는지 궁금해 한다.

A. 고웅철: 속옷 슬롯은 별도로 없다. 대신 스킨이 따로 파츠별로 준비되어 있고,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다만 수영복은 있다.


Q. 아쉽지만 스킨 이야기를 해보자.

A. 고웅철: 테라의 DNA라 할 수있는 스킨, 펫, 탈 것을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스킨이 파츠 별로 스킨 뽑기 할 수 있으며, 정말 다양하게 준비했다. 펫도 엄청 종류가 많다. 미니 돼지부터 오우거 등 다양한 펫이 나온다. 그리고 펫의 경우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펫은 게이머 뒤를 힘들게 따라오는데, 게이머가 페가수스를 타고 이동하면 펫이 따라오지 못하고 그 지역에 남는다. 많은 펫이 거기 남겨져 있더라. 재미있는 모습이 연출되는 것 같아서 일부러 고치지 말자고 했다. 하나의 재미요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물론 이동 후에는 다시 펫이 옆에 나온다.


Q. 개인적으로 좋아하거나 기대하는 스킨이 이다면?

A. 고웅철: 여성 캐릭터의 경우 쉐도우 헌터라는 스킨이 있다. 전신 가죽 옷이다. 물론 남자 캐릭터도 착용 가능하다. 스킨은 모든 영웅캐릭터가 입을 수 있다.
박진석: 아직 테라M에는 광전사가 없지만, 앞으로 기대하는 것이 있다. 원작에는 지금 들어가 있는데, 뿅망치 스킨이 정말 기대된다.


Q. 게임의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A. 고웅철: 기본적으로 장비나 재화, 부스터 등 요즘 모바일이 갖춘 것을 가지고 있다.

블루홀스콜 고웅철 PD(좌) 박진석 대표 (우) (사진=게임동아)


Q. 마지막으로 테라M’을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게 되는데 소감은?

A. 박진석: 정말 출시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엄청 설레고, 빨리 세상에 내놓고 평가를 받고 싶은 마음이다. 그리고 당연히 1등도 하고 싶다. PC 테라를 해본 게이머가 많아서 테라M을 해보시면 PC 하던 테라와 느낌이 유사 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본다.

고웅철: 테라M은 테라의 IP가 확장해 나가는 첫 걸음 이라고 본다. 테라의 이름에 M만 달아서 나온다. 오랜 기간 개발했고, 게이머들이 반갑게 맞아 주셨으면 좋겠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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