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람㈜, ‘2017 추계 해외유학·이민박람회’ 개최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8-31 16:39 수정 2017-08-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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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람㈜이 주최하는 2017 추계 해외유학·어학연수박람회와 해외이민·취업·투자박람회가 9월 2~3일 서울 코엑스 1층 A홀에서, 9월 9~1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3층 5홀에서 열린다.

9월 2~3일 서울 코엑스·9~10일 부산 벡스코…유학·이민 올바른 가이드라인 제시

한국전람㈜이 주최하는 2017 추계 해외유학·어학연수박람회와 해외이민·취업·투자박람회가 9월 2~3일 서울 코엑스 1층 A홀에서, 9월 9~1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3층 5홀에서 개최된다. 두 행사는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지난 1992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어 온 해외유학·이민박람회는 관련 행사 중 국내에서는 전무후무하게 세미나실이 아닌 1만 평방미터(sq.m) 이상 규모의 전시장에서 열리는 종합전시회로 올 가을 각각 45회, 34회를 맞는다. 다양한 전문 유학원과 이민업체 및 공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다채롭고 깊이 있는 상담이 가능하며, 각 부스에서 1:1 맞춤 상담을 지원한다.

2017 해외유학·이민박람회는 서울과 부산을 합쳐 32개국 560개 이상의 업체 및 학교(간접참가 포함)가 참여하며, 약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규모도 상당하지만 내실도 더했다. 미국대사관, 한미교육위원단, 캐나다대사관, 뉴질랜드대사관, 필리핀관광청, 독일고등교육진흥원, 주한영국문화원, 주한스웨덴대사관, 말레이시아교육부, 외교부워킹홀리데이인포센터 등 교육 및 이민·유학·취업 관련 국내 주재 및 해외 공공기관과 대사관이 직접 참가, 후원하여 공신력 있고 유익한 최신 유학·이민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 내로라하는 유수 유학원과 이민을 전문으로 하는 이주공사 그리고 해외 유수 대학의 담당자도 참여하여 학생 및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상담과 프로모션을 통해 선보인다.

특히, 해외 유학·취업·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직업교육 및 인턴십의 ‘알짜’ 정보도 다양하게 준비하며, 항공, 요리, 호텔경영, 요리예술, 영화 등 전문직업학교와 함께 워킹홀리데이, 연수교육기관, 해외 정착, 유학·이민 관련 서비스(은행, 보험, 금융, 의료 등)를 한번에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한국전람㈜ 관계자는 “대규모 유학원과 영어캠프 서비스, 미국, 중국, 독일 등지의 해외 초·중·고등학교도 직접 참여하기 때문에 자녀의 어학 및 조기 유학을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에게도 단비 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국 대사관, 이주공사 및 해외 각 유수 학교의 세미나가 진행된다. 공인영어시험 소개 및 노하우, 스웨덴 석사 유학, 독일 어학연수 및 유학, 미국∙영국 명문대학 진학 세미나, 유럽·아시아 지역 이민, 미국·캐나다 투자이민 등 다양한 맞춤형 세미나 주제가 마련되어 내가 갈 수 있는 국가는 어디인지, 나에게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광범위하게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각국 최신 이민법과 관련한 안전한 이주ㆍ이민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해외 부동산 혹은 자산 투자에 대한 전문가와의 상담이 가능하다.

무료입장 사전등록은 해외유학·이민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세미나 일정과 참가업체 및 학교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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