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달터공원을 내집 앞마당처럼 누리는 강남의 새로운 고급 주거단지 아파트

김민식 기자

입력 2017-07-25 03:00 수정 2017-07-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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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삼성물산은 8월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656번지 일대에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31개 동, 전용면적 59∼136m²로 총 2296가구 중 2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는 강남에서도 손꼽히는 조망권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먼저, 단지 남서쪽으로 약 23만 m² 크기의 달터공원이 있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재건축과 함께 달터공원 리노베이션 사업이 진행 예정으로 입주 후엔 한층 업그레이드된 달터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쓸 수 있다. 게다가 단지 내 공원과 달터공원이 연계되어 주거 쾌적성 및 조망권이 우수하다. 달터공원과 대모산을 연결하는 에코브리지(생태육교) 공사도 진행 중이다. 10월 에코브리지가 완공되면 단지 내에서 강남그린웨이(양재천∼달터공원∼대모산) 녹지를 즐길 수 있다.

주변 자연 환경뿐만 아니라 개포택지개발지구 내 저층 재건축 단지 중 유일하게 평지에 지어지는 데다 대부분의 세대가 판상형, 남향 위주로 설계되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분당선 구룡역 등을 쉽게 이용 가능하며 양재 IC와 남부순환로 접근성이 좋다. 또한 지난해 12월 SRT 수서역이 개통되면서 전국으로 이동이 편리해졌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구룡초, 개원초, 개포중, 개포고, 경기여고 등 강남 8학군이라고 불리는 명문학군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로도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강남세브란스병원, 롯데백화점 강남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있다.

삼성물산은 개포지구에 세 번째로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래미안만의 IoT기술,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등 특화기술이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최상층에 펜트하우스 대신 스카이 전망카페를 설계했고, 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서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전망이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가 들어서는 개포지구는 대규모 재건축 지역으로, 향후 약 1만5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강남의 새로운 고급 주거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미 개포지구는 작년에 그 인기를 실감했다. 개포주공2단지를 재건축 중인 ‘래미안 블레스티지’와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 중인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각각 정당 계약 8일, 4일 만에 분양이 완료됐다. 일원현대 아파트를 재건축 중인 ‘래미안 루체하임’ 역시 평균 45 대 1의 청약 경쟁률로 5일 만에 분양이 완료됐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의 입주는 2020년 9월로 예정되어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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