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독 정상회담’ 文대통령 전용기에 개그맨 김영철 동승 왜?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입력 2017-07-06 08:12 수정 2017-07-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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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이 5일(현지시간) 독일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전용기에 동승했다.

문 대통령이 베를린에서 동포 200여명을 초청해 개최하는 동포 간담회 진행을 위해서다.

김영철은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과 공동으로 동포간담회 사회를 맡았다.

두 사람은 독일로 향한 대통령 전용기에서 나란히 앉아 이번 행사에 대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김영철은 문재인 대통령 당선이 결정된 지난 5월 10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오프닝에서 “비가 오는 아침이긴 하지만 기분 좋은 아침”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문 대통령을) 라디오에 모시고 싶다”고 기쁨을 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30분 독일 베를린 연방총리실에서 메르켈 총리와 만찬을 겸한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한편, 문 대통령의 미국 순방 기간중 워싱턴에서 열렸던 동포간담회는 방송인 김미화가 사회를 맡았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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